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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간정보 통합・활용체계 개선 2단계 사업 완료

클라우드 기반의 공간정보 시스템, 사용자 편의성 높이고 행정지원 서비스 강화

등록일 2022년01월25일 14시02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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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클라우드 기반의 공간정보 데이터 통합 및 융·복합 활용체계 구축 사업 성공리에 추진 중

공간정보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디지털 국토 실현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

 

 

 

국토교통부는 국가공간정보의 통합·활용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클라우드 기반의 공간정보 데이터 통합 및 융·복합 활용체계 구축 2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국가공간정보센터는 국가·공공기관에서 생산한 다양한 국가 공간정보를 수집하여 수요기관에 제공하는 데이터 허브 역할을 해왔으나, 공간정보 시스템이 상이한 시스템 환경 및 분리된 운영장비 위치에 따른 관리 불편, 공간정보를 개별적으로 관리함에 따른 정보의 일관성 결여 등으로 전반적인 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어왔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에서는 클라우드 기반의 공간정보 데이터 통합 및 융·복합 활용체계 구축 사업을 통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단계에 걸쳐 공간정보 융·복합 활용 기반 마련과 시스템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국가공간정보통합플랫폼(K-Geo 플랫폼)>

 

   이번에 완료한 2단계 사업은 국가공간정보통합플랫폼(이하 K-Geo플랫폼)에 국토정보시스템과 국가공간정보 통합체계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전환하고 대국민 서비스를 확대 구축하는 사업으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국토정보시스템(지적·부동산 관련 행정지원 업무)을 클라우드 형식으로 전환했다. 지적전산자료 및 토지소유현황 조회 등의 행정지원 기능을 플랫폼 기반으로 전환하여 대용량 데이터의 추출 속도 개선과 사용자의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국가공간정보통합체계(공간정보 수집·연계체계) 역시 클라우드로 전환했다. 국가공간정보통합체계의 노후화된 연계모듈을 대용량의 공간정보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클라우드 환경의 대용량 연계모듈을 개발하여 구축했다.

 

   앞으로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은 연계통합관리 서비스를 통해 해당 기관의 업무에 필요한 맞춤형 데이터 신청, 연계데이터 관리 및 실시간 송수신 현황 확인 등 안정적인 공간정보 수집·제공 여건을 갖추게 되었다.

 

   아울러 대국민 공간정보 활용 서비스를 확대했다. 대국민 인터넷 서비스인 ’스마트국토정보‘는 반응형 Web 기술을 적용·개편하여 전국의 토지, 건물 등 부동산 관련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PC, 태블릿, 모바일을 통해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K-Geo플랫폼 3D 분석기능을 확대해 절토·성토 작업에 따른 토공량 분석, 신축 건물의 높이 규제 분석, 특정 지점·지역의 일조량 분석 등 행정기관의 정책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서비스 모델을 확대 구축했다. 지자체가 보유한 건물데이터를 직접 등록하여 경관분석 업무에 활용할 수 있고 분석한 정보는 3D 맵갤러리를 통해 공유하는 등 기관 간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국토교통부 강주엽 국토정보정책관은 “데이터 산업의 폭발적 성장으로 공간정보는 데이터 경제의 핵심 자원으로 부각되고 있고, 공간정보는 언제 어디서 누구나 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정보가 되어야 할 것”이라며, “K-Geo플랫폼은 그동안 수입 소프트웨어에 의존했던 국가공간정보 시스템의 오픈소스 및 국산 소프트웨어 대체를 통해 유지비용 절감 및 기술 독립과 공간정보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디지털 국토 실현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ANN

 

자료_국토교통부

 

최윤지‧이신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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