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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만나보는 ‘다음 세대를 위한 집, 2부 옵션 전’

1인 가구의 삶을 조명하고 ‘원룸’을 대상으로 기획한 다섯 건축가의 제안 작품

등록일 2022년01월25일 09시32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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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만나보는 ‘다음 세대를 위한 집, 2부 옵션 전’

1인 가구의 삶을 조명하고 ‘원룸’을 대상으로 기획한 다섯 건축가의 제안 작품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이 다음 세대를 위한 집 전을 3월 27일까지 비움홀에서 마련한다. 이번 전시는 새로운 주거방식의 모색에 있어 수많은 담론의 중심에 있는 1인 가구의 삶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기획 전시다. 지난 12월에 공개된 1부 <제안> 전과 1월 18일 2부 <옵션> 전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다음 세대를 위한 집≫에 대한 각계 전문가들의 학제적 담론들은 2021년 12월 14일부터 <생각> 전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2021 제안과 포럼 <공동의 삶과 공간: 다음 세대를 위한 집>을 통해 진행된 담론으로, 유관 분야 여섯 명의 전문가들이 모여 1인 가구의 삶과 주거공간에 대해 대담을 진행하는 라운드 테이블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전시에는 프랑스 건축가 크리스토포 위탱(Christophe Hutin, 2021 베니스 비엔날레 프랑스관 큐레이터)의 ‘함께 만드는 커뮤니티’(Communities at Work)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유럽, 아시아, 미국, 아프리카 등의 세계 각지의 7가지 구체적인 사례연구를 통해 건축 정신의 여정을 보여준다. 정해진 규범과 표준화로부터 벗어나 함께 살아가는 방식에 대한 중요한 관점과 새로운 접근 방식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1월 18일 공개된 <옵션 展: 원룸 원옵션>은 1인 가구의 기본 주거 단위이자 서울시에서 제시하는 면적인 17㎡의 원룸(one-room)을 대상으로 그라운드아키텍츠, 서울소셜스탠다드, 스튜디오프래그먼트, 이엠에이건축사사무소, 착착스튜디오의 실천적인 대안과 제안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냄새와 기억과 감정과 집’,‘ 벽’, ‘칸’, ‘접속’ 그리고 ‘선택권’이라는 공간적 제안들을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비움홀에 실제 크기로 구현해 즐거움을 더한다. ANN

 



 

 

자료_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사진_ 김재경 

손세진‧전예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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