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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미술연구센터, 대규모 아카이브 15,624점 신규 공개

수집된 자료는 학술행사, 출판, 전시 통해 한국 근․현대 미술사 정립에 기여

등록일 2022년01월24일 14시29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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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수집한 권진규, 유강열, 박이소, 전국광, 도료화랑 등 6개 대규모 컬렉션 누리집 내 자료 정보 공개

대규모 아카이브 컬렉션 공개로 향후 후속 연구 및 출판, 전시 등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

 

 

 

 

국립현대미술관은 권진규, 유강열, 박이소, 전국광, 도쿄화랑(東京画廊) 등 미술연구센터에서 2014년부터 2021년까지 수집한 주요 미술자료를 정리한 15,624점의 대규모 아카이브를 2021년 초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해왔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미술연구센터는 2013년 개소 이래 한국 근·현대미술의 주요 자료를 지속적으로 수집·연구·보존, 현재 32만 점의 자료를 아카이빙했고 이중 35,441건의 자료 정보를 누리집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 공개되는 15,624점(3,820건)은 2014년부터 2019년까지 비평가, 작가, 화랑으로부터 수증되어 지속적으로 정리·기술(記述)을 완료한 대규모 컬렉션 등으로 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자료 정보를 공개하며, 신청자에 한하여 원본 자료를 제공한다.

 

 

<권진규 컬렉션_ MC2014.01/Ⅰa002: 권진규 사진첩, 1972년경>

 

<유강열 컬렉션_MC2014.02Ⅰb0009 《제1회 한국무역박람회(THE 1ST KOREA TRADE FAIR)》 브로슈어, 1969>

 

<박이소 컬렉션_ MC2014.03/Ⅴa/0002: 박이소 작가노트 2, 1986-1987>

 

<전국광 컬렉션_ MC2016.01/Ⅰa/0001: 전국광 <네개의 기둥-지향 指向>, 1972>

 

<도쿄화랑 컬렉션_ MD2019.03Ⅱa0020030 《한국 5인의 작가 다섯 가지의 흰색》(1975. 5. 6. - 5. 24, 東京画廊) 전경 이미지, 1975>

 

   2014년부터 꾸준히 수집한 권진규, 유강열, 박이소, 전국광, 도쿄화랑 등 컬렉션을 추가 공개한다.

 

   새롭게 구축한 자료는 전시, 출판, 학술행사를 통해 다양하게 활용된다. 그 일환으로 2022년 김종성 컬렉션의 목록과 이미지 등이 실린 아카이브북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발간했으며, 향후 아카이브북은 매해 컬렉션별로 출판된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한국 근·현대 미술사 연구를 위해 지속적으로 자료를 기증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대규모 아카이브 컬렉션 공개로 향후 후속 연구 및 출판, 전시 등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ANN

 

자료_국립현대미술관

 

김인영‧남승록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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