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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1년, 책 좀 읽는 사람이 되기로 했다

프로지식 탐험가 ‘이시한의 열두 달 북클럽’, 순한 맛부터 매운맛까지 소설책부터 벽돌책까지 전천후 지식인이 되는 방법

등록일 2022년01월13일 16시39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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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1년, 책 좀 읽는 사람이 되기로 했다

프로지식 탐험가 ‘이시한의 열두 달 북클럽’, 순한 맛부터 매운맛까지 소설책부터 벽돌책까지 전천후 지식인이 되는 방법

 


 

책읽기는 매년 야심차게 결심이지만, 또 매년 어김없이 실패하는 계획 중 하나다. 흔히 한 달에 두 권씩 꼭 읽을 거야”라고 결심하지만 행동이 뒷받침되지 않아 곧 실패하고 만다.

이러한 문제점을 지적하듯 책 읽기에 대한 부채감, 이른바 ‘책 빚’을 청산하는 데 도움을 주는 방법이 책으로 나왔다. 저자 이시한은 수천여 권을 읽어온 다독가로 tvN ‘책 읽어드립니다’의 도서 선정위원, ‘문제적 남자’ 기획에 참여하는 등 여러 TV 프로그램과 라디오에서 책을 다뤄온 검증된 북튜브다.

1년 열두 달에 맞춰 단계별 독서 레슨을 담은 ‘이시한의 열두 달 북클럽’이 출간되었다. 효과적인 지식 전달과 책 읽기의 효용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해온 저자의 고민이 응축된 결과물이다.

책은 이해하기 쉽게 1년 열두 달에 맞춰 차근차근 단계가 높아지는 12장으로 구성돼 있다. 최초의 독서 처음 책, 과학 책과 벽돌 책 읽는 법을 거쳐 자신만의 인생 책도 뽑아 독자는 책 읽기를 계속 생각하며 자신만의 독서 습관을 만들고 책 읽는 힘을 키울 수 있다. 예를 들면 ‘셜록 홈즈’, ‘해리 포터’부터 ‘죽은 시인의 사회’, ‘위대한 개츠비’를 거쳐, ‘사피엔스’, ‘총·균·쇠’까지 포함돼 있어 이해하기 쉽다.

한 달에 한 주제 혹은 한 분야씩 ‘이시한의 열두 달 북클럽’에서 저자가 안내하는 코스를 따라가다 보면 북클럽에 참가한 것처럼, 어느새 책 읽기가 일상의 루틴이 된다. 그동안 마음에 짐을 지웠던 책 빚을 청산하고, 자문자답을 거쳐 만들어낸 독자 자신만의 독서 스타일로 독서가 한층 풍요로워지게 된다. ANN

 

이시한 저자

자료_ 비즈니스북스 

손세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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