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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5종 공개

공간정보와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정책 적용 가능해져

등록일 2022년01월07일 15시58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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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공간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공개··· 현안 해결과 정책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현해

공간빅데이터의 지속적으로 개발·활용으로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

 

 

 

국토교통부는 공간빅데이터를 쉽고 간편하게 활용하는 공간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을 개발해 ‘공간빅데이터 분석 플랫폼(www.geobigdata.go.kr)’을 통해 공개했다.

 

 

<표준 분석 모델 프로세스>

 

   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이란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각종 정책 결정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의 형식과 분석 절차 등을 표준화한 모델이다.

 

   유사 업무를 수행할 때 표준화 모델을 적용하면 원하는 분석 결과를 쉽게 얻을 수 있어 비용절감은 물론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예를 들면 ‘보육 취약지역 분석’ 표준분석모델의 경우 서울특별시를 대상으로 개발했으나 데이터 형식에 맞춰 경기도의 데이터를 입력하면 경기도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나아가 이와 유사한 업무인 도서관 취약지역 분석,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부족지역 분석 등에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공간 정보와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표준분석모델을 매년 개발해왔다.

 

   실제 업무에 활용 중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요기관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고, 각 지역의 현안 해결과 정책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현했다.

 

   올해 개발한 표준분석모델의 대표 사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버스정류장 사각지역 및 버스 노선 분석 결과>

 

   서울특별시의 버스정류장 사각지역 및 버스 노선 분석이다. 버스정류장 위치, 지역 총인구 데이터 등을 결합해 이용객 수요에 비해 버스정류장이나 버스 노선 부족 지역을 분석한 모델로, 대중교통 정책 수립, 조정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화재 취약 지역 분석 결과>

 

   서울특별시 동작구의 화재 취약 지역 분석이다. 화재 발생, 소방서 위치, 도로정보 데이터 등을 이용하여 골든타임 내 화재 대응이 어려운 지역을 분석한 모델이다. 소방안전시설 추가 및 화재예방센터 설치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강주엽 국토정보정책관은 “공간빅데이터 분석·활용 기술은 합리적인 정책·의사 결정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필수 불가결한 기술”이라며, “앞으로 다양하고 창의적인 표준분석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활용함으로써 공간정보 산업 육성뿐만 아니라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ANN

 

자료_서울시

최정민‧김서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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