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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공공건축물 감염병 예방 특화설계 가이드라인’ 발간

감염병 위기에 적극 대응하는 공공건축물··· 코로나19에 맞선 공공건축물의 변신

등록일 2022년01월07일 15시55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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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건축 설계단계에서 감염병 차단을 위한 방법과 사례 담아내

세부적인 제시로 향후 공공기관 설계 시 반영 가능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공공건축물 감염병 예방 특화설계 지침서(이하 지침서)」를 발간했다. 앞으로도 계속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공건축 설계단계에서 감염병을 차단하는 효과적인 방법과 실제 적용사례를 담았다.

 

   코로나19로 인한 극도의 혼란과 불안 속 경제와 생활에 극심한 피해가 야기되는 상황에서 행복청은 감염병에 물리적⋅공간적으로 안전한 공공건축물을 건립하고자 지침 마련을 시작했다. 공공건축물의 건축 공간설계 및 설비의 기술적 설계기준, 유지관리 시 운영기준 그리고 사업별 실제 적용 사례를 삽화와 함께 세부적으로 제시했다.

 

   감염병 예방 특화설계의 대응방향은 3밀(密) 요소 제거방식을 중심으로 오염원 차단과 확산방지, 비상상황 대응 분야로 크게 나눴고 대응방향에 따른 61건의 설계요소를 건축계획(배치·평면·입면 38건), 설비계획(환기·위생 13건), 유지관리(운영·장비 10건) 등으로 분류했다.


 

<감염병 예방설계 대응방향 및 가이드라인 구성 체계>

 

<감염병 예방설계 적용사례 예시>

 

   이정희 공공건축추진단장은 “본 지침서는 감염병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도시⋅건축적 접근의 일환으로 만들어졌다”면서, “공공과 민간 건축물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건축설계에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를 발전시키고 확산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ANN

 

자료_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최윤지‧김서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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