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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 그리다_ 캘리그라피와 스케치

등록일 2019년11월03일 16시58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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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캘리그라피나 스케치나 똑 같은 것 같다고 말한다. “손끝의 감각에 따라 결과물이 전혀 달라지고 강약을 표현하기 위해서 꾸준히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 바삐 손을 놀려야 합니다.”, “머리로 그림을 그리는 게 아니다 손에도 기억이 있기에 눈과 손이 자동적으로 움직이고 어디에서 멈출지를 몸이 알아야 합니다.” 스케치가 사람의 몸으로 하는 운동하고도 비슷하다고 평가하는 저자는 건축 책들은 너무 어려워 쉽게 읽고 즐길 수 있는 가벼운 책을 만들고자 했다고 밝힌다. 지나온 흔적을 정리해볼 생각으로 지금까지 그린 스케치와 좋은 글 캘리그라피를 모아본 것이다. 저자 류형호는 건축사로 다양한 건축물 및 인테리어 설계 작업을 하면서 현재 한경대학교에서 건축을 전공하는 학생들을 열심히 가르치고 있는 프리랜스 작가이다.

 

 

 

쓰다 그리다_ 캘리그라피와 스케치

류영호 지음 ∣ 206쪽 ∣ 15,000원 ∣ 시공문화사(spacetime) 발행

 

 


 

신정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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