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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에 생활밀착형 스마트기술 접목, 2022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사업 대상지 최종 선정

기존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해 일상에 와닿는 스마트서비스 제공 기대

등록일 2022년01월03일 13시51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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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대상지 13곳 최종 선정 완료 총 105.6억원 지원

최신 기술을 접목해 기존 뉴딜사업에 지속가능성을 더하는 시도

 

 

 

국토교통부는 2022년에 추진할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대상지 13곳을 최종 선정했다.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은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되어 이미 시행 중인 사업지에 본 사업과 연계한 스마트서비스를 구축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최종 선정된 사업지에 총 사업비 105.6억원(국비 63.3억원, 지방비 42.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 안산시 스마트버스킹 시스템 구축>

 

   경기도 안산시는 일반근린형 사업(2018년 선정)으로 서울예대와 광덕지구를 잇는 예술대학로 가로환경을 정비하는 거리환경 개선사업을 진행 중이다. 촬영카메라와 스피커가 탑재된 스마트폴을 거리에 설치해 공연 장면을 실시간 미디어월로 송출하고 음향은 스피커로 연동하는 스마트버스킹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경기도 의정부시 공간살균 시스템 구축>

 

   경기도 의정부시는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여 인근 노약자 이용시설(경로당)에 LED 조명으로 바이러스를 사멸하는 광살균 방식의 공간살균 시스템을 구축해 감염병 취약계층인 노약자를 위한 상시방역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충북 제천시 스마트 제설시스템 구축>

 

   충북 제천시는 주거지지원형 사업(2020년 선정)으로 방치된 노후건축물 정비, 골목길 노후바닥 및 펜스 교체 등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안전한 골목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골목길 급경사지에 음파탐지, 영상분석 등 노면상태를 감지하는 센서를 설치하고 원격으로 전기열선을 작동하는 스마트 제설시스템을 구축해 보행자 낙상사고와 빙판길 차량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경남 김해시 친환경 스마트팜 조성>

 

   경남 김해시는 중심시가지형 사업(2019년 선정)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복지공간을 제공하는 빛어울림센터 건립사업을 시행 중이다. 해당 건물 옥상정원에 ICT 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스마트팜을 조성해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구도심과 신도심 주민이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김규철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은 “쇠퇴·노후지역에서도 스마트기술을 활용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여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고 지속가능한 스마트서비스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ANN

 

자료_국토교통부

최윤지·김서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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