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맨위로

서울역사박물관서 딜쿠샤 기증 유물 기획전시 개최

딜쿠샤 가택연금 당시 메리가 일제로부터 지켜낸 그림 총 50여 점 공개

등록일 2021년12월31일 11시12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딜쿠샤(Dilkusha) 컬렉션 –추억과 기억, 메리 린리 테일러의 그림> 테일러 가문 유물 전시 첫 기획전

매해 딜쿠샤의 다양한 기증 유물들을 선보일 예정

 

 

 


 

 

서울역사박물관의 분관인 딜쿠샤에서 딜쿠샤 기증 유물 작은 전시 <딜쿠샤(Dilkusha) 컬렉션 –추억과 기억, 메리 린리 테일러의 그림> 전시회를 개최했다.

 

   서울역사박물관은 테일러 부부의 손녀인 제니퍼 린리 테일러(Jennifer Linley Taylor)가 기증한 테일러가의 유물을 3,000점 넘게 소장하고 있다. 이에 다양한 유물을 매해 작은 전시를 통해 딜쿠샤 2층 기획전시실에서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올해에는 그 첫 번째 전시로 <추억과 기억, 메리 린리 테일러의 그림>전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한국에서 1917~1942년 까지 살았던 앨버트 와일더 테일러(Albert Wilder Taylor)의 부인 메리 린리 테일러(Mary Linley Taylor)가 그린 그림 중 약 50여 점을 엄선하여 총 2회에 걸쳐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그림들을 통해 그녀의 예술적 감각을 살펴 볼 수 있다.

 

   서울역사박물관 김용석 관장은 “이번 딜쿠샤 기증 유물 전시는 연극배우로도 활동한 메리 린리 테일러의 예술적 재능을 그녀의 그림들을 통해서 접해볼 수 있는 기회다”라며, “매해 딜쿠샤의 다양한 기증 유물들을 선보일 예정으로, 전시의 내용이 더욱 풍부해지고 관람객들이 딜쿠샤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ANN

 

자료_서울시

 

 

손세진‧김서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