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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실크로드 국제예술제’ 성황리에 막 내려

전 세계인들이 시공간을 뛰어넘어 실크로드를 소재로 한 멋진 공연과 전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어

등록일 2021년12월20일 17시12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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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실크로드 국제예술제’ 성황리에 막 내려

전 세계인들이 시공간을 뛰어넘어 실크로드를 소재로 한 멋진 공연과 전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어

 


 

중국 문화관광부, 산시(陕西)성 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문화관광청이 주관한 ‘제7회 실크로드 국제예술제’가 산시성 시안(西安)에서 마무리됐다.

이번 예술제는 코로나19 관계로 처음으로 클라우드 플랫폼과 소셜미디어를 통해서도 중계됐다. 국제 예술제에는 21개 국가 및 지역이 참가해 40여개의 다채로운 전시 공연 행사를 펼쳐 세계인들이 실크로드 문화를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중국 진(秦) 나라 대표 희극인 친챵(秦腔)을 비롯해 가극, 연극, 아동극, 발레, 교향 음악회, 민족 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이 여러 종류의 예술 향연을 체험할 수 있었다. 그중 오페라 짱치엔(张骞), 연극 루야오(路遥), 찐챵 명작 쭤우런(周仁) 등은 산시성의 유구한 실크로드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게 됐다.

러시아 마린스키 극장 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독일 베를린 필 하모니 교향악단의 ‘니콜라이, 엘가, 차이코프스키 작품’, 프랑스 국립 교향악단의 ‘돌파변계’ 등 12개 고품격 클래식 공연도 관람객들이 수준 높은 글로벌 예술 공연을 직접 감상할 수 있었다.

실크로드 국제 예술제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개최된 ‘진(秦) 병마용 예술전’은 병마용(兵马俑)을 테마로 역사, 유산, 예술, 창작의 핵심 내용에 현대 기술을 접목해 사진, 오디오, 비디오, 가상 현실, FLASH 애니메이션 등 형태로 제작돼 관람객들에게 선보여졌다. ANN

 

자료_ 산시성 문화관광부

김정연‧전예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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