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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씽 댓 리메인’ 제12회 이탈리아영화제서 폐막작으로 상영

음악가 ‘에지오 보쏘’ 다큐멘터리, 새로운 스타일의 복합 영화 예술제, 이탈치네마 주최

등록일 2021년12월13일 15시22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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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씽 댓 리메인’ 제12회 이탈리아영화제서 폐막작으로 상영

음악가 ‘에지오 보쏘’ 다큐멘터리, 새로운 스타일의 복합 영화 예술제, 이탈치네마 주최, 국경, 장르, 대중, 순수예술의 경계를 허물고자 하는 목표

 


 

에지오 보쏘의 휴먼스토리가 담긴 다큐멘터리 ‘에지오 보쏘_더 씽 댓 리메인(Ezio Bozzo_The Things that remain)’이 제12회 이탈리아영화제 폐막작으로 상영된다.

’에지오 보쏘_더 씽 댓 리메인(Ezio Bozzo_The Things that remain)’은 ‘음악이 인생의 전부’라고 말하며 사고 후 병마에도 굴하지 않은 에지오 보쏘의 휴먼 스토리를 담았다.

제12회 이탈리아영화제(Italian Film Art Festival)가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CGV강남에서 영화상영과 온라인으로 열렸다. ‘On & Off’란 주제로 열리는 영화제는 이탈리아와 한국 문화 교류를 추구하는 이탈치네마 주최로 열리는 복합 영화 예술제다. 올해는 제78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초청작들 가운데 예술과 삶에 포커스에 맞춘 영화들을 선정해 관람객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준다.

조리지오 베르델리 감독은 1980년 비틀즈의 ‘삼퓨’를 시작으로 세계적인 음악 전문가 중 한 명으로, 2020년 제77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은 ‘파올로 콘테_비아 콘메’, 2021년 제78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에지오 보소’가 상영돼 감동을 줬다.

제12회 이탈리아영화제의 프로그램은 새로운 스타일의 프로그램들은 추구하고자 하는 복합 문화 에술제로 4가지 섹션이다. 화 부문은 2섹션으로 ‘뉴앤올드New & Old_이탈리아장편영화’가 메인으로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오늘날의 새 영화와 주목받아야 할 영화 Old 4편이 상영됐다. 올해부터 신설된 ‘북앤 시네마 Book & Cinema’로 영화와 예술 전문 본북스 출판사 도서들과 연계된 영화가 특별 상영됐다.

이탈리아영화제의 하이라이트인 영화 사진전 ‘클릭착 이탈리아 영화 사진전(CliCiak scatti di Cinema)’은 온라인 전시로 진행됐. 체세나시가 추최하고 안토니오 마랄디(Antonio Maraldi)의 기획으로 이뤄지는 제24회 이탈리아 영화 사진작가 공모전 수상작들을 유튜브 ‘이탈치네마’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정란기 lankijung 이탈치네마 대표는 “이탈리아영화제는 민간단체 주최지만 다양한 시도에 도전장을 내미는 것은 국경, 장르, 대중, 순수예술의 경계를 허물고자 하는 목표를 이루고자 한다”고 밝혔다.

제12회 이탈리아영화제는 코로나 위기로 개최하지 못하는 상황이라 소규모로 진행됐지만 정상적인 제13회 이탈리아영화제를 위한 준비다. 이미 프로그래밍이 진행된 ‘페데리코 펠리니’ 감독의 ‘8과 2/1’ 특별 사진전과 다양하게 구성될 북앤시네마 섹션이 주목되고 있다. 한국의 독립영화와 젊은 감독들을 이탈리아에 소개하게 될 ‘이탈리아로 갈 한국영화 공모전’으로 제2회 밀라노한국영화제와 코르티소니치 국제단편영화제(Cortisoncifilmfestival) 한국 주빈국 초청도 기대할 수 있다. ANN

 

자료_ 아르모니

김정연‧전예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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