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게 걷고, 함께 쓰는 보행도시는 어떤 모습일까?”에 대한 담론의 장

2021 제2차 AURI 건축도시포럼 개최, 국민이 체감하는 보행환경 정책 추진에 기여할 것

환경을 중심으로 한 지속가능한 도시공간 조성 방안에 대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은 건축공간연구원에서 수행하는 과제들 중 주요 이슈를 주제로 선정하여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담론의 장이다.포럼에서는 ‘즐겁게 걷고, 함께 쓰는 보행도시’를 주제로 그간의 보행안전과 편의증진을 위한 공공 부문의 노력을 공유한다. 아울러 기후위기와 인구절벽에 직면한 우리 도시에서 보행권을 중심으로 기존 도시공간의 조성과 운영, 그리고 관리 측면에서의 변화 필요성을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는 서울대학교, 행정안전부, 한국교통연구원 등 산학연관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발제와 종합토론이 진행되어 다양한 관점에서 과거와 미래의 보행도시에 대해 논의한다.

포럼은 이영범 건축공간연구원 원장의 개회사와 정해구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과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의 축사로 시작된다. 이어 용국 건축공간연구원 연구조정팀 팀장의 사회로 보행자를 위한 도시의 새로운 비전이란 주제로 박소현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의 기조발제와 자동차로부터 마을을 지키자라는 주제로 김은희 걷고싶은도시만들기시민연대 센터장의 발제, 보행도시 조성을 위한 우리의 노력이란 주제로 오성훈 건축공간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발제와 종합토론이 마련된다.

건축공간연구원 이영범 원장은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보행 중심의 도시공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연구 수행을 통해 국민이 체감하는 보행환경 정책 추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ANN

자료_ AU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