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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상수도관 수명과 내구성 높이는 친환경 공법인 ‘상수도관 비굴착 보수공법’ 인증

기존 굴착 및 교체 공법 대비 공사비 최대 39% 절감, 공기 30% 단축할 수 있는 공법

등록일 2021년11월26일 14시59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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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상수도관 수명과 내구성 높이는 친환경 공법인 ‘상수도관 비굴착 보수공법’ 인증

국민의 안전한 식수 공급을 위해 향후 상수관 개량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교통, 소음, 폐기물, 사회적 비용 등 기존 공법의 한계를 획기적으로 개선, 기존 굴착 및 교체 공법 대비 공사비 최대 39% 절감, 공기 30% 단축

 


 

GS건설이 상수도관 비굴착 보수공법을 개발해 환경부로부터 ‘신기술인증서’를 받았다.

이번 ‘환경신기술 인증’은 국가가 기술력을 인정하는 우수한 환경기술에 한해 인증서를 발급해 기술개발 촉진 및 환경산업 육성에 기여하는 제도로 GS건설은 정부발주공사 PQ(적격)심사 시 신인도 평가에서 가점 혜택을 받게 된다.

상수도관 비굴착 보수공법은 노후 상수도관 개량을 위해 지반을 굴착하지 않은 상태에서 기존 상수도관 내부에 GS건설이 자체 개발한 핫멜트층과 PE필름층으로 구성된 라이너를 삽입 후 열을 가해 상수도관 내부에 부착시킴으로써 노후된 상수도관의 수명과 내구성을 증대시키는 공법을 일컫는다.

지금까지 상수도관 개량공사는 일정 매설기간이 지난 상수도관을 신관으로 교체하는 방식이 대부분인 현실이었다. 최근 대부분 지역이 도시화되고 도로 포장이 거의 이루어진 상태에서 지반을 굴착해 상수도관을 교체하는 방법은 많은 비용이 발생하고 안전사고 위험도 높았다. 아울러 소음, 분진, 폐기물 발생 및 교통 체증 유발 등 환경 문제와 민원 문제도 야기해 수많은 단점을 보완할 기술 개발이 필요했다.

GS건설이 개발한 ‘핫멜트와 PE필름 라이너를 활용한 상수도관 비굴착 보수공법’은 기존 공법들이 갖고 있는 한계인 액체 수지의 부직포 침투 이후 굳어지는 현상과 냄새 문제를 해결한 획기적인 자재로 개발한 공법이다. 이 공법으로 작업자의 안전성 증대는 물론 환경 문제까지 해결한 친환경 공법으로 공기 단축과 획기적인 비용 절감까지 가능해져, 기존 굴착 공법 대비 공기 30% 단축, 공사비 39% 절감 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친환경 기술은 GS건설이 지난 2016년부터 중소업체인 덕산건설㈜와 공동 연구개발했다.

GS건설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한 식수 공급을 위해 향후 상수관 개량사업은 지속적인 확대가 예상되고, 교통, 소음, 폐기물, 사회적 비용 등 기존 공법의 한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친환경 기술개발을 통해 함께 발전하는 상생협력에도 적극 앞장서 ESG 선도기업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NN

 

자료_ GS건설

최정민·윤예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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