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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대한민국생태환경건축대상에 정림건축이 설계한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 최우수상 수상

주변 자연환경과의 조화를 중점적으로 고려하고 사방이 푸르른 초지에 흰 매스가 떠있는 자연과 소통하는 건축물

등록일 2021년11월24일 16시26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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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대한민국생태환경건축대상에 정림건축이 설계한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 최우수상 수상

주변 자연환경과의 조화를 중점적으로 고려하고 사방이 푸르른 초지에 흰 매스가 떠있는 자연과 소통하는 건축물

 


 

제주도 제주시 오등동에 들어선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가 제16회 대한민국생태환경건축대상에서 건축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생태환경건축학회가 주최·주관하고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생태환경건축대상은 생태환경적인 건축의 실현을 위하여 설계적, 시공적, 기술적, 정책적 방법 등을 이용해 건물의 친환경성을 향상시키는데 성과가 탁월한 작품을 발굴, 시상하는 건축상이다.

 


 

정림건축이 설계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는 연면적 4,442.61㎡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 건물로 대지가 위치한 곳은 제주시에서 조금 떨어져 수려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원래 종합연구동에 한해서 계획하는 것이었으나 향후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 단지계획을 고려해 마스터플랜과 함께 진행했고, 지원시설 중 농기계 창고동을 추가로 계획하게 되었다. 도로에서의 연결과 대상지의 지형은 주변 자연환경과의 조화를 중점적으로 고려했고 흡사 사방이 푸르른 초지에 흰 매스가 떠있는 모습이다.

 


 

정림건축 설계 관계자는 “자연으로 이루어진 땅에 건물을 짓는 흔하지 않은 경험이었고, 설계자의 바람대로 이용자들이 자연과 소통하며 환경연구를 진행할 수 있으면 한다”고 밝혔다.

종합연구동의 1층은 사무, 지원시설을 배치하여 건물 내외부로 편리하게 대응하고, 서측으로 농기계창고동과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지상 2, 3층은 중정을 통해 남향의 연구시설과 북향의 실험시설이 기능적으로 분리되며, 고측창을 통해 건물 내부로 채광이 용이하다. 매스의 돌출 및 침식 부분에는 휴게 데크를 조성하여 외부 자연환경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지상 3층의 옥상 정원을 통해 남측으로는 한라산, 북측으로는 제주시 너머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것이 특별하다. ANN

 

자료_ (사)한국생태환경건축학회, 정림건축

 

수행부서 : 정림건축 설계2그룹, TL_ 김성한, Team_ 김도현, GP_ 이호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등동 1750-4번지, 용도 : 교육연구시설, 대지면적 : 35,749.00㎡, 건축면적 : 2,114.55㎡, 연면적 : 4,442.61㎡, 건폐율 : 5.91%, 용적률 : 10.76%, 규모 : 지하 1층, 지상 3층, 구조 : 철근콘크리트조

협력업체 : 조경_ 솔토조경(주), 구조_ ㈜아이스트, 토목_ ㈜세광엔지니어링, 기계_ ㈜정도, 통신_ ㈜한국전기설계감리기술단, 친환경_ ㈜안파트너스, 견적_ 유한건축, CG_ ㈜이미지드라이버, 사진_ 윤준환

김정연‧손세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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