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이 11월 끝자락에 선보이는 최고의 기대작 오페라 가면무도회
농밀한 음악이 펼쳐내는 무한 상상의 콘서트 오페라의 향연, 콘서트 오페라의 한계를 뛰어넘다. 세 남녀의 사랑과 우정과 그를 둘러싼 정치적 음모까지 짜임새 있는 스토리가 흥미롭게 펼쳐져
예술의전당이 오는 11월 25일 베르디의 역작인 ‘예술의전당 콘서트 오페라 가면무도회’를 선보인다.
‘예술의전당 콘서트 오페라 시리즈’의 일곱 번째 작품인 이번 공연은 테너 김재형, 소프라노 서선영, 바리톤 김기훈 등 최고의 성악가들이 출연하여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세 남녀의 복잡하게 얽히고설킨 비극의 실타래, 가면 속에 숨겨진 그날의 이야기가 흥미롭게 무대에서 펼쳐진다. 베르디의 역작으로 평가받는 오페라 가면무도회는 실화를 기반으로 한 세 남녀의 사랑과 우정과 그를 둘러싼 정치적 음모까지 짜임새 있는 스토리로 잘 알려져 있다. 베르디의 작품 중 보기 드물게 ‘테너의 오페라’라고도 불리는 만큼, 극의 중심을 잡아주는 총독 ‘리카르도’ 역은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목소리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테너 김재형이 맡아 열연을 펼친다. 총독을 사랑하는 여인 ‘아멜리아’는 깊고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무대를 장악하는 소프라노 서선영이 맡았고, 아멜리아의 남편이자 총독의 우직한 충신인 ‘레나토’ 역은 세계가 주목하는 젊은 성악가로 올해 BBC 카디프 콩쿠르에서 우승한 바리톤 김기훈이 각각 맡았다. 점성술사 ‘울리카’는 독보적인 음색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메조 소프라노 이아경이 맡았고, 톡톡 튀는 매력으로 총독을 보필하는 시중 ‘오스카’ 역은 소프라노 신은혜가 맡는다. 베이스 김철준과 이준석은 정치적 배신을 꾸미는 사무엘과 톰을 맡아 극중 긴장감을 더한다. 여기에 지휘자 김광현과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올라 이들의 음악을 완성시키며 연출가 표현진의 세련되고 모던한 연출로 극의 완성도를 높여준다. 미국 3대 현대무용단으로 꼽히는 뉴욕 엘빈 에일리에 한국인으로서 최초로 입단하고, 현재 국립현대무용단과 엠비규어스댄스컴퍼니에서 객원으로 활동 중인 특별 게스트 무용수 성창용의 활약도 기대할 만하다.
2021 콘서트 오페라 ‘가면무도회’는 예술의전당이 2013년부터 선보이고 있는 ‘콘서트 오페라 시리즈’의 일곱 번째 작품으로, 클래식 전용홀인 콘서트홀에서 연주와 노래에 오롯이 집중하도록 해 보다 깊이 있는 오페라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올해 가면무도회는 지금껏 보지 못한 화려한 세트와 현대적인 해석으로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콘서트 오페라의 한계를 뛰어넘는 상징적인 세트는 관객들에게 듣는 즐거움에 더해 압도적인 스케일의 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한다.
클래식 음악 전용홀에서 펼쳐지는 예술의전당 콘서트 오페라는 음악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환경에서 보다 가까이 관객을 만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차별화하고 있다. 2013년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레토를 시작으로 7회를 맞는 이번 가면무도회의 멋진 오페라 향연이 11월의 끝자락을 열정적으로 물들이게 된다. ANN
자료_ 예술의전당
지휘_ 김광현
지휘자 김광현은 만 33세이던 2015년에 국공립 음악단체의 수장으로는 최연소로 원주시립교향악단의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취임하여 대한민국 음악계에 신선한 충격을 준 바 있다. 취임 후 7년간 재임하면서 ‘시민에게 사랑받고 시민의 자랑이 되는 오케스트라’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신선한 기획과 최고의 연주로 수차례 전석 매진을 비롯하여 객석점유율과 정기회원 수를 두 배 이상으로 끌어올렸으며, 예술의 전당 교향악축제에서 연이은 파격적인 프로그램과 성공적인 연주로 지방 교향악단으로서는 보기 드문 유료관객점유율을 기록하여, 원주시립교향악단을 일약 국내 최정상급 오케스트라로 도약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어린 시절 오페라를 보며 지휘자의 꿈을 키웠던 그는 예원학교 피아노과와 서울예고 작곡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학교에서 지휘를 전공하여 임헌정과 김덕기를 사사하며 교향악과 오페라를 공부하였다. 이후 독일로 유학하여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 지휘과 석사과정을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하였고, 정명훈, 헤름헤르트 블룸슈테트, 샤를 뒤트와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의 마스터클래스에 선발되어 사사받은 바 있다.
KBS교향악단, 경기필, 대전시향, 대구시향, 부산시향, 부천필, 수원시향, 코리안심포니 등 국내 대부분의 국.공립 교향악단과, 독일 슈투트가르트 필, 로이틀링겐 필, 남서독일 콘스탄츠 필, 슈투트가르트 실내악단, 튀링겐 필, 체코 칼로비바리 심포니, 루마니아 크라이오바 심포니, 일본 규슈 심포니 등 외국의 다수 교향악단을 지휘하였다.
오페라 지휘자를 꿈꿨던 그의 활약은 교향악 뿐 아니라 무대음악 분야에서도 두드러진다. 서울대학교 60주년 기념 정기오페라 ‘돈 지오반니’를 학부 재학생 최초로 지휘한 이후 한국과 독일에서 라 보엠, 라 트라비아타, 사랑의 묘약, 카르멘, 투란도트, 피가로의 결혼 등 10여편이 넘는 오페라를 지휘하였고, 최근에는 발레 ‘돈키호테’, ‘지젤’ 등으로 발레 지휘자로도 성공적으로 데뷔하여 관객과 평론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지휘자 김광현은 클래식 대중화를 위한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는다. 대한민국 클래식음반 역사상 기록적인 판매고를 올린 ‘김호중 클래식앨범’을 지휘하였고, 오케스트라의 대중화를 위하여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팬텀싱어 공연에서도 지휘봉을 잡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우리 가곡의 대중화에도 관심을 가져서, 서울 예술의전당이 기획한 가곡 음원 및 영상화 프로젝트와 콘서트를 도맡아 지휘하는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모든 분야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펼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휘자로 많은 클래식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연출_ 표현진
영영남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토리노 베르디국립음악원에서 오페라 연출학과 최고연주자 과정에 동양인 최초로 입학 후 만점 졸업하였다. 이탈리아 지역신문 ”움브리아”에서는 '서푼짜리 오페라'의 연출을 맡아 ‘여성의 가치를 일깨우는 현대 여성연출가’, ‘한국연출가 표현진에 의해 재창조된 브레히트의 서푼짜리 오페라’라는 호평를 받으며 해외에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17년 국립오페라단 기획공연 한국오페라 ‘봄봄, 동승’으로 밀도 높은 연출력을 인정받으며 차세대 오페라연출가로 주목 받기 시작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연말기획공연 ‘라보엠’, 예술의전당 기획공연 ‘투란도트’, 국립오페라 기획공연 ‘레드슈즈’, 한국소극장오페라축제 작 ‘달이 물로 걸어오듯’ 등 그 외 국내 유수한 단체들과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주요작품으로는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지그프리트의 검’, ‘마술피리’, ‘로미오와 줄리엣’, ‘봄봄’, ‘동승’, ‘라보엠’, ‘인형의 신전’, ‘투란도트’, ‘레드슈즈’, ‘춘향’, ‘달이 물로 걸어오듯’, 콘체르탄테 ‘마술피리’ 등이 있다. 현재 전문 오페라연출가로 활동 중이며 서울대학교에 출강 중이다.
리카르도_ 테너 김재형
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하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예술대학 성악과(가곡·오라토리오) 석사, 칼스루에(Karlsruhe) 국립음악대학 가곡·오라토리오 박사과정을 이수하며 작곡가 G.Mahler, R.Strauss의 스페셜리스트로 오페라 분야로만 한정되지 않은 음악의 기본기를 탄탄히 다졌다.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를 역임했다.
예술의전당 첫 기획 오페라였던 오페라타 ‘박쥐’에 캐스팅되며 ‘스타 테너의 탄생’이라는 찬사 속에 데뷔하였고, 독일 뮌헨 ARD 음악콩쿠르 성악부문에서 1위 없는 2위 및 특별상을 수상하면서 유럽무대에 정식 데뷔했다. 영국 런던 로열오페라,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오페라, 프랑스 파리 국립오페라, 스페인 마드리드 왕립극장, 칠레 산티아고 국립극장, 이탈리아 로마 오페라극장, 독일 뮌헨 국립오페라,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등 전세계 최고 무대들을 넘나들며 세계적인 테너로 활동 중이다.
오페라 이외에도 가곡, 오라토리오 그리고 교향곡 독창자로서 세계적인 행보를 하고 있는 그는 말러(G.Mahler) ‘방황하는 젊은이의 노래’, 슈트라우스(R.Strauss) ‘4개의 마지막 노래’를 실험적인 연주로 시도한 바 있다. 또 말러 ‘대지의 노래’, '제8번 천인교향곡', 하이든 '천지창조', 로시니 '스타바트 마테르', 베르디 '레퀴엠', 멘델스존 '엘리아', 베토벤 '합창교향곡' 등의 작품을 독일 베를린 필하모닉,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뮌헨 가슈타익 필하모닉, 함부르크 엘프 필하모닉, 프랑스 파리 샹제리제극장,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콘세르트허바우, 오스트리아 비엔나 무직페라인, 영국 런던 로열 알버트홀, 미국 뉴욕 카네기홀 등 세계적인 콘서트홀에서 이 시대 최고의 거장들과 함께 활발한 연주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멜리아_ 소프라노 서선영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쿨 1위, 뮌헨 ARD 국제콩쿨 2위, 비냐스 국제 성악콩쿨 1위, 마리아 칼라스 그랑프리 국제콩쿨 1위,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NRW)주 2011 최고의 소프라노 선정, 제 3 회 예술의 전당 예술대상 신인상 수상] 이처럼 최고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소프라노 서선영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성악과 그리고 전문사 리트&오라토리오를 졸업후, 독일 DAAD장학생으로 선정되어 Robert Schumann Musikhochschule에서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하였다. Christian Thielemann, 정명훈 등 최고의 지휘자들과 함께 Wiener Philharmoniker, London Symphony Orchestra 등과 함께 런던 바비칸홀, 빈 콘체르트하우스, NHK홀 등 세계 유수의 극장에서의 협연을 통해 그녀의 목소리를 세계에 알리고 있다. 스위스 바젤 국립극장에서 드보르작의 오페라 ‘루살카’에서 타이틀역인 루살카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많은 찬사 속에서 성공적으로 유럽무대에 데뷔한 그녀는, 베르디의 ‘가면무도회’ 아멜리아 역, ‘오텔로’ 데스데모나 역등 다수의 오페라 주역으로 유럽에서 활발히 활동하였으며, 2013년 10월에는 바그너의 대표작 ‘로엔그린’의 엘자 폰 브라반트 역으로 "바이로이트의 새로운 주인공 탄생”이라는 스위스 현지 언론의 극찬을 받았다.
2016년 3월 야나첵의 오페라 ‘카티아 카바노바’에서 타이틀롤인 카티아 카바노바 역으로 독일 함부르크 슈타트 오페라 극장에 데뷔, 2016/17시즌 도이치 오퍼 베를린에서 세계적인 연출가 G?tz Friedrich 의 마지막 작품인 ‘발퀴레’에 오르틀린데 역으로, 또한 푸치니 ‘투란도트’의 류역으로 영국 현지 언론의 극찬을 받으며 Opera North에 데뷔하였다. 프랑스 Op?ra National de Lorraine 극장의 2018/19시즌 푸치니 오페라 ‘나비부인’의 초초상 역으로 극찬을 받은 그녀는, 세종문화회관 개관 40주년 기념 오페라 ‘투란도트’의 류 역으로 관객들의 귀를 충분히 만족시키는 최고의 소프라노임을 인정받으며 두터운 팬덤을 확보 하였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서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으며, 다양한 오페라와 콘서트 그리고 오라토리오등 꾸준한 활동으로 대중들에게 끊임없이 다가가고 있다.
레나토_ 바리톤 김기훈
바리톤 김기훈은 2021년 영국 공영방송인 BBC가 주최하는 BBC 카디프 싱어 오브 더 월드 아리아 부문(Main Prize)에서 한국 성악가 최초로 우승했다. 그는 2019년 차이콥스키 콩쿠르 남자성악부문 2위와 2019 오페랄리아 2위 및 청중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아 국내외에서 크게 주목받았다.
현재 (재)성정문화재단의 후원을 받고 있는 김기훈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수석 졸업(김관동 교수 사사) 및 독일 하노버 음대 석사를 만장일치 만점으로 졸업했다. 2016년부터 3년간 하노버 슈타츠오퍼에서 솔리스트로 활동했으며, 2019/20 시즌부터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김기훈은 2016 서울국제콩쿠르에서 우승했으며, 2016 뤼벡마리팀 성악콩쿠르에서 우승 및 청중상 등 총 4개 부분에서 수상하며 세계 무대에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국제콩쿠르에 앞서 동아음악콩쿠르 1등, 중앙음악콩쿠르 3등, 성정콩쿠르 최우수상, 수리음악콩쿠르 대상, 엄정행콩쿠르 대상, 한국성악콩쿠르 2등을 비롯하여 국내 다수의 콩쿠르에서 우승 및 입상했다. 젊은 성악가로서 해외 무대에서 먼저 활동을 시작한 김기훈은 2016년부터 독일 하노버 슈타츠오퍼에서 솔리스트로 활동하며 '리골레토', '살로메', '카르멜회 수녀들의 대화', '나비부인', '라 트라비아타'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스위스 베르비에 페스티벌에서 '예브게니 오네긴'무대에 올랐다.
19/20시즌에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게르기예프 지휘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독일 로스톡 극장에서 '라 트라비아타' 제르몽 역에 출연하였다.
21/22시즌 독일 뮌헨 바이에른 극장과 폴란드 바르샤바 국립 오페라 극장에서 오페라 '라 보엠', 미국 샌디에이고 오페라 하우스에서 '코지 판 투테'등이 예정되어있고, 이어 영국 코벤트가든, 미국 워싱턴 국립 오페라 등 독일, 미국, 영국, 러시아 등의 주요 극장에서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울리카_ 메조소프라노 이아경
한국인 최초로 제34회 벨리니 국제 콩쿠르 단독 1위 및 마리오 델 모나코, 스피로스 아르지리스, 발세지아, 알카모, 벨루티 등 6개의 국제 콩쿠르에서 메조 소프라노로서 전 세계 유래없이 모두 단독 1위 우승을 한 이아경은 경희대학교 음대 전체 수석 졸업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사사-이훈),이탈리아 오르페오 아카데미아와 비오티 고등음악원을 졸업하였다. (사사-Fulvio Bottega, Franca Mattiucci, Pier Miranda Ferraro, Marcello Conati) 1995년 국립오페라단 데뷔 후 서울시오페라단, 예술의전당, 글로리아, 한국오페라단, 토스카니니 재단 등 수많은 프로덕션과 ‘아이다’, ‘돈 카를로’, ‘일 트로바토레’, ‘리골레토’, ‘가면무도회’, ‘운명의 힘’, ‘나비부인’, ‘윤이상’, ‘심청’ 등 수십편의 오페라에 주역으로 섰고, 베를린필 앙상블, 서동시집오케스트라, 상하이필, KBS교향악단, 서울시향, 부천시향, 수원시향, 코리안심포니, 프라임필 등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 및 서울 국제 음악제 펜데레츠키 교향곡을 성공적으로 국내 초연하였다. 또한 베토벤 합창 교향곡 및 베르디 레퀴엠, 모짜르트 레퀴엠, c단조 미사, 바흐의 마가(국내 초연), 마태 요한수난곡, b단조 미사,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 헨델 메시아, 멘델스존 엘리야, 페르골레지 스타바트 마테르, 이만 라민쉬 마니피카트, 리스트 탄생 200주년 기념 크리스투스 국내 초연 등을 연주하였다. 오페라뿐 아니라 예술 가곡, 한국 가곡, 창작 연주에서도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그녀는 조수미 위너스 전국 9개 순회 연주와 베토벤 바이러스 전국 순회연주, MBC가곡의 밤 등에 초청받았을 뿐 아니라, 요코하마 미나토 미라이홀 초청 독창회, 호주 브리즈번 독창회& 듀오 콘서트, 소프라니스타 오카모토와 동경과 서울 듀오 콘서트, 삿포로 듀오 콘서트, 2014년 9월 도이치 방송 교향악단과 협연, 2015년 이탈리아 발세시아시 초청 독창회 등 세계 무대에서도 끊임없이 활약하고 있다. 2011년 제 4회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여자 주역상을 수상하였고, 세계적인 지휘자 다니엘 바렌보임, 정명훈, 마르코 잠벨리, 첸 시앙, 카렐 마르크 시숑, 리카르도 프리짜, 니시모토 등과 협연을 통해 그의 진가를 확인시켰다. 한국 가곡 CD'그대 있음에'와 이아경 오페라 데뷔 20주년 기념 DVD '크리스마스 인 러브‘와 슈만의 '여인의 사랑과 생애' CD 발매하였고, 2018년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슈만 음반 발매 기념으로 독창회, 그리고 소니 음반에서 부천필과 협연한 말러 2번 실황음반도 발매하였다.
현재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이자 2021년부터 음악대학 학장으로 임명되어 재직중이며, SMI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이다.
오스카_ 소프라노 신은혜
소프라노 신은혜는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밀라노 시립 음악원 ‘전문 연주자 과정’을 졸업하였다. Milano Chamber Music 콩쿠르 1위를 입상하며 주목받기 시작하였고, Brescia Corbelli 콩쿠르 가곡 부분과 Milano Assami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International Competition Canto Lirico Anselmo Colzani’에서는 특별상 입상과 함께 극장장의 제의로 Oper Frankfurt Opern Studio 멤버로 활동했으며, 2011-12 시즌 G?ste로 활동하며 각종 프로덕션에 참여하였다. ‘라 디린디나’ 밀라노 공연, 이탈리아 4개 도시에서 ‘돈 조반니’를 공연 했다. Oper Frankfurt에서는 오페라 ‘마술피리’, ‘피가로의 결혼’, ‘팔레스트리나’, ‘파르지팔’, ‘나사의 회전’ 등에 출연했고, Frankfurt에서 초연된 M.A.Charpentier의 “M?d?e”에 메조 소프라노 Anne Sofie von Otter와 함께 출연하였다.
Vladimir Ashkenazy의 지휘로 밀라노에서 협연하였으며, Frankfurt의 Alte Oper에서 Frankfurter Opern-und Museumsorchester와 함께 한 콘서트에 출연하였고 이탈리아 4개 도시에서 독창회와 듀오 콘서트에 초청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Bockenheimer Depot Frankfurt에서 열린 현대음악 페스티벌에도 참여하며 음악적 영역을 넓혀나갔다. 국내에서는 ‘마술피리’, ‘사랑의 묘약’, ‘코지 판 투테’를 시작으로 서울시립오페라단의 마티네 콘서트에서 ‘라 트라비아타’, ‘로미오와 줄리엣’을 공연하였다.
2018년 서울시오페라단의 ‘투란도트’에 출연했으며 ‘팔리아치’의 네다 역과 ‘투란도트’의 류 역을 맡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하였다. 2019년에 예술 전당 기획공연 ‘투란도트’와 부천시향, 성남 아트센터 주최로 공연된 ‘라 보엠’에 미미 역으로 출연하였고 2020년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아티스트라운지’ 콘서트로 관객과 더욱 가까워졌다. 2021년엔 대구오페라 하우스에서 ‘마술피리’와 예술의전당에서 창작 오페라 ‘달이 물로 걸어오듯’의 경자 역을 맡아 페스티벌에 참가한 다섯 작품 가운데 여자 주인공에게 주어지는 베스트 보이스상을 수상하였다. 이후 국립 국악원 창작 악단 100회 정기 공연으로 초연 된 ‘아리랑 끝나지 않은 노래’의 솔리스트로 무대에 섰으며 국악 방송 개국 20주년 기념 공개음악회와 울산 현대 예술관 국악공연에 출연하는 등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사무엘_ 베이스 김철준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스칼라 아카데미를 졸업하였다. 노바라국립음악원에 재학 중 프랑스로 건너가 파리국립음악원을 졸업하였다. 2007년 스위스 제네바 국제콩쿠르 입상 후, 프랑스의 브루고뉴콩쿠르 입상, 낭트콩쿠르 2위, 파리 UFAM콩쿠르 2위와 딕션상을 받았다. 2008년부터 로시니의 오페라 '랭스로 가는길'의 돈프루덴치오 역으로 보르도, 뚤르즈, 니스, 마르세이유, 몽플리에, 비쉬, 뚜르, 랭스 등 프랑스 주요 오페라 극장에서 성공적으로 데뷔하였다. 2011년 아비뇽 오페라 극장에서 리스트의 오라토리오 '성 엘리자베스의 전설'과 오페라 '마술피리', 2012년 프랑스 앙티브 페스티벌에서 '피가로의 결혼', 뚜르와 랭스 오페라 극장에서 '리골레토'에 출연하였다.
2013년 예술의 전당 기획공연 '투란도트'의 티무르 역으로 국내 오페라 무대에 데뷔 하였고, 그 후 국립오페라단, 서울시오페라단, 대구오페라하우스, 예술의전당, 롯데문화재단, 아트센터인천, 성남시향, 여수예울마루 등 국내 유수의 단체와 '라보엠', '로미오와 줄리엣', '라트라비아타', '진주조개잡이', '코지 판 투테', '사랑의 묘약', '마술피리', '리골레토', '투란도트', '세빌리아의 이발사', '피가로의 결혼' 등의 오페라와 콘서트로 국내 활동을 이어 나갔다. 2017년 모나코 몬테카를로 오페라극장 '탄호이저'에 출연하였으며, 현재까지 국립오페라단 '마농', '윌리엄텔', '마술피리', 롯데문화재단과 아트센터인천 '마술피리', 성남아트센터 '돈조반니', 대구오페라하우스 '라보엠', 성남시향 '오페라 갈라 콘서트', 예술의 전당 '아티스트 라운지 콘서트', 인천시향 '모차르트 레퀴엠'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베이스 김철준은 한국예술종합학교, 경희대학교 성악과 실기강사와 한양대학교 성악과 겸임교수를 역임하였고, 현재 C.J. ARTISTS 대표, 한국공연예술발성연구재단 이사,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Vocologist로 재직 중이다.
톰_ 베이스 이준석
베이스 이준석은 명지대학교 음악학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노바라 국립음악원(G. Cantelli)을 졸업(Diploma)하였다. 이탈리아 “J. Brahms”, “Citt? di Racconigi”, “Citt? di Padova”등의 국제콩쿠르에 입상하였으며, 로시니 'Petite messe solennelle'의 독창자로 이탈리아에서 공연을 시작하였다. 귀국 후 바흐의 'B단조 미사', '요한수난곡', 부르크너의 'Te Deum', 구노의 '세실리아 마사곡' 모차르트의 '대관식 미사' 등의 독창자로 그리고 오페라 '마술피리', '베르테르', '아드리아나 르쿠브뤠르', '삼손과 데릴라', '라보엠', '피가로의 결혼', '카르멘', '토스카', '리골레토', '사랑의 묘약', '나비부인', '아이다', '라트라비아타', '세빌리야의 이발사', '보리스 고두노프', '마농 레스코', '돈카를로', '가면무도회', '마리아 스투아르다', '투란도트', '에르나니', 창작 오페라 '선비', '흥부와 놀부' 등을 공연하였다.
2015년에는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중 헤럴드경제상을 수상했다. 또한 명지전문대 초빙교수와 명지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한 후 현재 국민대학교 겸임교수, 사단법인 미래성악포럼 이사, 그리고 공연기획 TB의 대표를 맡고 있다.
안무·무용_ 성창용
(2017- 현재)국립현대무용단 (2014-2016)MOMIX, New York, USA (2009-2012)Ailey II(Alvin Ailey American Dance Theater), New York, USA (2006-2008)The Ailey School, Scholarship Program, New York, USA (2006)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실기과, 졸업 2017-코리아 국제 무용콩쿨, 안무가상, 대한민국 2003 -후쿠오카 아시아퍼시픽 현대무용대회, 금상, 일본 2009-제6회 서울국제콩쿨_시니어 부문, 금상, 대한민국
*안무_ DANCER HOUSE 작품 HORSEMAN 말의 근육, 역동성에서 연상되는 나의 모습. 테크노 음악에 본능적으로 표현되는 움직임이 만들어낸 시너지. 모두가 음악에 빠져 즐기는 바이브에서 나의 자연스러운 모습과 숨어있는 감각에 의해 표출된 몸의 움직임들에서 자유를 느낀다.
2017.8 제전악 장미의 잔상 출연 2017.12 댄서하우스 출연 2018.4 스윙 출연 2018.11 쓰리 스트라빈스키 출연 2019.5 라벨과 스트라빈스키 출연 2019.8 스윙 출연 2019.11 검은돌 모래의 기억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