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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북소리 책 축제 ‘줄-넘기’ 주제로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 열려

국내 최대 책 축제 현장에서 책과 관련한 다양한 사람들이 소통과 교감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의 장

등록일 2021년11월16일 11시44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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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북소리 책 축제 ‘줄-넘기’ 주제로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 열려

단절된 관계를 소통으로 회복하는 화합과 새로운 도약 의미, 출판사, 지역 서점, 작가들, 관람객들이 한데 모여 교감하는 책과 지식의 향연

 

2021 파주북소리 무대 프로그램인 ‘문발 스테이지 음악과 문학의 밤’ 공연

 

책을 통해 단절된 관계를 소통으로 회복하는 화합과 새로운 도약의 축제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 열리는 국내 대표 책 축제 2021 ‘파주북소리’를 통해서다.

파주시와 출판도시문화재단이 주최,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줄-넘기’를 주제로 마련되며 북 페어와 테마 전시, 오픈하우스 전시 및 체험으로 행사가 구성된다. 부스별 색다른 체험공간인 A존에서는 출판사들이 마련한 전시 및 판매, 현장 이벤트가 열린다. ‘파주북소리’에서는 누벨바그 시리즈의 소설책들을 중심으로 관련 도시들을 소개하는 오브제와 사진 전시를 비롯해 ‘학교 밖을 다녀오겠습니다’의 저자가 미국에서 생활하며 찍은 사진 전시, DMZ의 멸종 위기 겨울 철새 사진과 동영상, 탐조장비 전시 및 시연, 제책장비와 활판인쇄품 전시, 탄소중립으로 여는 지속 가능한 미래 전 등 이색적인 전시도 색다르다. 북 페어 B존에서는 23개 경기도 동네 책방과 13명의 도내 작가의 전시 및 판매, 체험 가능한 공간이 마련된다. 오픈하우스 프로그램으로는 파주시 ‘시옷살롱책방’에서 한국 최초의 풀꽃 압화 그림책 원화 전시 및 체험이 마련된다.

출판도시문화재단 관계자는 “국내 최대 책 축제 현장에서 책과 관련한 다양한 사람들이 소통과 교감을 함께 할 수 있게 되었다”며 “다양한 책 전시와 체험을 통해 현대인들이 책을 더욱 사랑하고, 우리 아이들도 책에 더 많은 호기심과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ANN

 

자료_ 출판도시문화재단

안정원‧김용삼‧최윤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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