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간 즐기는 열정적인 춤의 여정, 서울무용제,
차이코프스키의 4마리백조! 이제는 릴스완(Reelswan)으로 갈아입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무용축제를 11월에 만나볼 수 있어, 역사와 현재를 넘나드는 제42회 서울무용제, 국립발레단 출신 왕지원, 서울무용제 홍보대사로 위촉되다!
제42회 서울무용제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11월 5일부터 28일까지 마련된다.
사단법인 한국무용협회가 주최하고 서울무용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무용제는 포스트 코로나에서 ‘위드(with) 코로나’ 시대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맞이하며 행사를 새롭게 기획하였다. 온·오프라인 공연으로서 시민들에게 다채로움과 희망의 메시지로 전달되기 바라며, 예술 정체 시기를 극복한 대면 공연을 통해 더욱 실감 나는 무대가 열릴 것이다.
대상 상금 500만 원을 두고 4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4마리백조 페스티벌>은 ‘춤추는 릴스완(Reelswan)’이라는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고 비대면, 온라인, 알고리즘의 특성을 반영한 시민참여 프로젝트로 또 한 번 변신하였다. 요즘 세대를 넘어 모두가 공감하고 공유하는 Istargram의 새로운 콘텐츠인 릴스(Reels)! 1분 이내 짧은 동영상을 갖가지 개성과 아이디어로 제작하고 자기만의 독창적인 편집으로 새로운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대표적인 콘텐츠이다. 인스타그램 릴스에 업로드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이면서, 예술감독이자 안무자 그리고 무용수가 된 시민들의 예측불허 아이디어들이 모여 한층 업그레이드된 넓은 플랫폼으로 공개될 수 있다. 반복과 검색의 알고리즘의 효과를 통해 서울무용제만의 Reelswan을 보다 쉽게 대중에게 스며들게 할 것이다.
역사적 전통성을 입증하는 서울무용제 <경연부문>이 42년의 세월 동안 무용의 맥을 이어왔다. 지난 4월 예선심사(서류 및 영상)를 통해 선정된 8인의 안무가들은 30분 이상 40분 이내(커튼콜 미포함)의 초연 창작품으로 경연을 펼치며,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된다.
경연부문에 선정된 8명의 안무가는 총 4일간을 걸쳐 경연부문 A~D조로 나뉘어 경연하게 된다. 경연부문 A조 LDP(안무 : 김동규)의 <Ash>, 프로젝트 클라우드 나인(안무 : 이윤지)의 <마블링>, 경연부문 B조 툇마루무용단(안무 : 이동하)의 <잔인한 오락>, C2Dance(안무 : 이지민)의 <꼴통품 –거기 있는 줄도 몰랐던 너->, 경연부문 C조 고블린파티(안무 : 임진호)의 <초상달>, Glas 정명훈 무용단(안무 : 정명훈)의 <관정(灌頂)의 강>, 경연부문 D조 배경원무용단(안무 : 배강원)의 <비쳐:지다>, 탐(안무 : 마승연)으로 한국무용 2개 단체, 현대무용 5개 단체, 발레 1단체로 열띤 경연을 펼친다.
경연부문은 수상의 여부를 떠나서도 우수한 창작무용을 발굴하여 대한민국 무용계의 진흥과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게 하고, 무용에 대한 안목 있는 대중 양산에 이바지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투명성과 공정성을 기반으로 강화된 심사기준으로 마지막 발표되는 그 순간까지 결과를 알 수 없기에 더욱 흥미진진하다. 과연 올해 대상의 영예는 누가 가져갈지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무.념.무.상(舞.念.舞.想)’ 시리즈는 우리나라 무용 역사 속에 큰 자취를 남긴 춤의 거장과 대중들이 만나고 싶어하는 무용계 스타들로 이루어진 무대를 선사한다. 무.념.무.상(舞.念.舞.想)1에서는 대표적인 무용단을 이끄는 예술감독 4인(이정윤, 김혜림, 김성용, 정혜진)의 무대를, 무.념.무.상(舞.念.舞.想)2에서는 진정한 무용계의 팬덤을 이끌며 세계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주역 무용수 듀엣(정보경&그르메, 안남근&박휘연, 이재우&박예은, 조재혁&남수빈)으로 환상적인 창작의 세계를 제공할 것이다.
‘명작무극장 - 和, 산조춤을 담다...‘는 (사)한국무용협회 공식 지정 명작무의 우수성이 대중에게 알려질 수 있는 계기로 마련되어, 명작무로 지정될 만한 가치가 있는 작품(청풍명월(淸風明月들)-정재만류 산조 : 차수정, 청명심수-김백봉류 산조 : 안병주, 금선무(琴扇舞)-이은주류 산조 : 이은주, 황혼-송범류 산조 : 김향금, 산조춤-강태홍류 산조 : 김온경)들을 무대에 올린다. 우리나라 각 지역에서 오랫동안 추어왔던 산조춤 중 대표적인 다섯 작품을 한 무대에서 만나보는 「和, 산조춤을 담다...」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권장하여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진행되는 ‘춤판 시리즈’는 움직임만으로 2021년 한해를 휩쓸어버린 <남판여판춤판1> 출연 무용수(임샛별, 김진아, 손채원, 정지은, 이희영)들의 섬세한 춤사위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남판여판춤판2>는 무대를 압도하는 무용수(윤별, 전수현, 최진영, 예효승, 박근태)들의 에너지의 결정체적인 무대를 직접 볼 수 있다.
(사)한국무용협회가 주최하는 경연대회 및 공연에서 최고상을 수상한 차세대 젊은 춤꾼들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열정춤판’에서는 제58회 전국신인무용경연대회 ‘대상’ 수상-임윤수, 2021 전국무용제 Solo&Duet 부문 ‘최우수상’ 수상-백찬양, 제46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무용부 장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한성민, 2021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대상’ 수상-권영주, 2021 젊은안무자창작공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권미정의 별들의 수놓은 무대를 볼 수 있다.
새롭게 기획한 사전축제 ‘Best Dance Collection’은 (사)한국무용협회가 공식인정한 우리나라 대표적인 무용축제의 대상 작품을 초청하여 2020 서울무용제 경연부문 대상 수상작인 프로젝트 S의 <Challengers 2.0> (안무 : 정석순), 2020 대한민국무용대상 대상 수상작인 Crayon Dance Project의 <소소한 혁명> (안무 : 이대건)이 다시 한번 선보인다. 그때의 에너지와 높은 완성도로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수준 높은 무용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콘텐츠 중 하나인 부대 행사는 무용계의 밝은 미래를 예견할 수 있는 전국 20개 대학교 무용전공생들의 열정의 무대 <대학무용축제>가 유튜브 중계로 만날 수 있다.
한편, 무용수로서 뛰어난 발레 실력과 배우로서 넓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배우 겸 무용수 왕지원이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제42회 서울무용제와 함께한다. 서울무용제 홍보대사들은 무용을 사랑하는 대한민국 무용인들과 코로나-19사태로 실의에 빠져있는 많은 시민에게 무용을 통한 희망의 메시지와 건강한 에너지를 전하고자 한다. ANN
자료_ 한국무용협회, 서울무용제 조직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