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 반려동물시민학교’ 온라인 특강을 활용해 반려묘와의 공존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 가져

고양이에게 필수적인 환경을 제공하면서도 생활편의 등 보호자의 만족도까지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

‘집’이라는 공간이 세상의 대부분인 반려묘와 집사가 모두 지내기 좋은 인테리어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서울 반려동물시민학교’ 온라인 명사특강을 열었다.

   서울시는 고양이를 기르거나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나응식 수의사의 고양이와 보호자 둘 다 만족하는 캣테리어’ 특강을 10월 24일 서울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했다. ‘캣테리어(caterior)’는 고양이(cat)과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로 관련 용품들을 고양이의 본능과 습성에 맞춰서 배치하는 ‘고양이 친화 인테리어’를 의미한다.

   강의는 EBS ‘고양이를 부탁해’에 출연으로 고양이 행동전문가로 잘 알려진 나응식 수의사가 고양이에게 필수적인 환경을 제공하면서도 생활편의 등 보호자의 만족도까지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생방송 참여 시민과 질의 응답을 통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코로나19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실내생활 시간이 늘면서 사람은 물론 반려동물까지 배려하는 펫테리어(peterior)에 대한 관심이 증가해 ‘캣테리어’ 강의를 마련했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NN

자료_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