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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 열려

혁신적인 디자인이 가져올 수 있는 놀라운 솔루션을 만나볼 수 있어

등록일 2021년10월12일 14시33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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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인 디자인 솔루션을 접할 수 있는 2021년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 열려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지속 가능한 디자인(Sustainable Design for a Better Future)’을 주제로 열린 국내 젊은 디자이너들의 다양한 영감과 창의적인 디자인 교류의 장

 



 

주한스웨덴대사관과 한국디자인진흥원, 이케아 코리아와 공동 주최한 2021년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Korea+Sweden Young Design Award)’가 지난 10월 8일 시상식을 가졌다. 최종 수상자에는 김다연(우주), 서한주(꿀벌 자연호텔), 정한얼(평야청택) 디자이너가 수상했다.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을 통해 한국과 스웨덴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디자인 분야에 관한 관심을 높이며 젊은 디자이너 육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된 디자인 공모전이다. 세부적으로 혁신, 지속 가능성, 더 나은 미래라는 3대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매년 새로운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3회를 맞은 2021년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지속 가능한 디자인(Sustainable Design for a Better Future)’을 주제로 창의성·심미성·주제 연관성·영향력을 평가 기준으로 한국 및 스웨덴의 디자인 전문가 및 오피니언 리더 1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발했다.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여는 원동력으로써 디자인이 지닌 힘을 보여준 3개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으며, 수상자에게는 향후 창의성을 마음껏 발휘하며 글로벌 차세대 디자이너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다양한 워크숍 및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시상식에는 최종 수상자를 포함해 총 17인의 입상자가 참여했으며, 한국-스웨덴 디자이너들의 네트워킹을 위한 ‘디자인 토크’가 열렸다. 디자인 토크에는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의 역대 수상 디자이너는 물론 국내·외 신진 디자이너들이 참여해 지속 가능 디자인 사례, 철학, 작품 등을 공유했다. 스웨덴 Ung Svensk Form 우승자 안톤 크레우가 온라인으로 참여해 지속 가능한 디자인 철학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니엘 볼벤 주한스웨덴신임대사는 “한국의 젊은 디자이너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아이디어와 새롭고 흥미로운 디자인 콘셉트를 접목한 것이 인상적이었다”며 “혁신적인 디자인이 가져올 수 있는 놀라운 솔루션을 이번 전시에서 볼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상흠 한국디자인진흥원장은 “지속 가능성은 현시대의 가장 중요한 이슈”라며 “이번 공모전에서는 디자인적 사고로 환경문제와 기후변화 등을 해결하고자 하는 젊은 디자이너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였다”고 말했다.

프레드릭 요한슨 이케아 코리아 대표는 “새롭고 흥미로운 작품을 통해 지구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한국의 젊은 디자이너들의 참신함이 돋보였으며, 디자인을 통해 보여준 많은 분의 열정에 감사한다”며 “이케아 코리아는 앞으로도 디자인을 통해 더 많은 이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변화를 끌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ANN

 

자료_ 주한스웨덴대사관

안정원‧김용삼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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