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Z 폴드3·갤럭시 Z 플립3 국내 100만대 판매 돌파

갤럭시 Z 플립3의 판매 비중이 약 70%로 폴더블폰 대중화를 이끌어, 구매 고객의 약 54%가 MZ세대 소비자로 분석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폴드3와 갤럭시 Z 플립3이 국내 1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삼성전자의 3세대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3’와 ‘갤럭시 Z 플립3’의 국내 판매량이 100만대를 돌파했다. 정식 출시 39일만이다. 바(Bar) 타입의 스마트폰을 모두 포함해도 ‘갤럭시 노트10’, ‘갤럭시 S8’에 이어 역대 3번째로 빠른 기록이다.

갤럭시 Z 플립3는 전작 대비해 4배 커진 전면 디스플레이로 사용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제품은 크림·라벤더·핑크 등 7가지 색상 모델로 출시돼 20~30 여성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다. 갤럭시 Z 폴드3는 고급스러움이 돋보이는 팬텀 블랙 색상이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512GB 내장 메모리 모델의 판매 비중이 약 40%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제품 출시에 맞춰 실용적인 정품 케이스와 함께 카페 노티드, 젝시믹스 등 MZ세대의 선호도가 높은 약 40개의 브랜드와 함께 기획한 컬래버 액세서리를 선보이며 ‘폰꾸미기’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리얼 예능을 표방한 ‘프로덕션 Z’ 프로그램이 유튜브뿐 아니라 IPTV 3사, 카카오 TV 채널 등에서 8월 공개 이후 3400만 누적 조회수를 돌파하며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ANN

자료_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