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블로항공, 무인 모빌리티 실시간 관제 시스템 팜넷으로 미국 AUVSI XCELLENCE 어워즈에서 준우승 차지해

팜넷을 활용해 안전하고 편리한 무인 모빌리티 시대의 개막에 박차를 가하며, 환경 보호와 같은 활동으로 다각화해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

왼쪽부터 파블로항공 이찬주 팀장·김영준 대표, AUVSI 브라이언 윈 대표

본투글로벌센터가 멤버사 파블로항공이 미국 AUVSI(The Association for Unmanned Vehicles Systems International)가 주관하는 AUVSI XCELLENCE 어워즈에서 오퍼레이션 부문 준우승의 차지해 관련 업계에 관심을 모은다. 파블로항공은 드론 물류 배송 솔루션·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2020년부터 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로 활동하고 있다.

파블로항공은 무인 모빌리티를 실시간으로 관제하는 시스템인 팜넷(PAMNet, Pablo Air Mobility Network)으로 상을 수상했다. 팜넷은 드론, 무인 지상 로봇, 무인 자동차, 무인 트럭 등 무인 모빌리티 시스템을 통합해 관제·운영·제어하는 소프트웨어를 일컫는다.

AUVSI XCELLENCE 어워즈의 역대 수상자로는 드론 딜리버리 시스템으로 1위를 차지한 UPS(오퍼레이션 부문)와 Airbus(소프트웨어 부문) 그리고 2위에 입상한 NASA(감지 후 회피 솔루션 부문) 등이 있다.

AUVSI 브라이언 윈(Brian Wynne) 대표는 “파블로항공이 안정성, 책임성, 지속 가능성의 방식으로 무인 시스템의 통합을 뒷받침하며 우리 사회 미래 산업을 이끄는 데 앞장서는 만큼 많은 발전이 있을 것이”고 밝혔다.

파블로항공 김영준 대표는 “빠르게 성장하는 무인 항공 모빌리티 산업에서 파블로항공의 혁신적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영광이다”며 “앞으로 팜넷을 활용해 안전하고 편리한 무인 모빌리티 시대의 개막에 박차를 가하며, 환경 보호와 같은 활동으로 다각화해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년 설립된 파블로항공은 2020년 국내 최초로 80.6㎞ 구간 드론 2대 동시 장거리 해상 배송에 성공했다. 현재 군집 비행 기술 기반의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개발과 드론을 활용한 재난 감시 등 관련 분야에 주력하고 있다. ANN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 센터장

김영준 멤버사 파블로항공

자료_ 본투글로벌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