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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고척돔에 국내 최초 아트북 특화공간 ‘제2책보고’ 설립 계획 밝혀

내년 개관 목표로 정식 명칭 공모전 개최

등록일 2021년09월12일 19시53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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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서울책보고’를 이어 서울 서남권에 2,500㎡ 아트북 특화 복합문화공간 조성

평소 만나기 어려운 세계적인 예술도서, 팝업북, 사진집 등 ‘아트북’ 2만여권 한자리

 

 

 

   문화‧예술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서울 서남권 고척스카이돔에 ‘아트북(예술책)’에 특화된 국내 최초의 복합문화공간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장기간 비어있던 고척스카이돔 지하 1층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2,500㎡ 규모의 ‘(가칭)제2책보고’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내년 개관이 목표다. 방치됐던 대형 창고에서 헌책 보물창고로 재탄생해 2년 6개월간 약 40만여 명이 찾을 정도로 사랑받고 있는 송파구 ‘서울책보고’에 이어 3년 만에 문을 여는 ‘제2책보고’다.

 

<’(가칭)제2책보고’ 공간 구성 계획>

 

   ‘서울책보고’가 공공헌책방 개념의 공간이라면, ‘(가칭)제2책보고’는 ‘아트북’을 중심으로 모든 세대가 예술적 오감활동과 체험을 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도서관과 서점, 활동‧체험공간, 휴식공간이 융복합된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세계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국내 그림책과 해외 유명 팝업북, 서점에 가도 비닐에 싸여있어 열어볼 수 없었던 고가의 서적, 책의 창의적 영역을 보여주는 독립출판물, 사진집, 미술작품집 등 약 2만여 권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서울시는 ‘(가칭)제2책보고’의 3대 운영가치를 ‘향유, 상생, 변화’로 제시하고, 책이 공간이 되고, 공간이 아트북이 되는 ‘아트북의 공간화’라는 콘셉트로 조성‧운영할 계획이다.

 

   일반 시민부터 예술 관련 전공자까지 누구나 무료로 아트북을 접할 수 있는 공간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예술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 단순히 책을 읽고 사는 개념을 넘어 책을 매개로 배우고 느끼고 체험하는 활동공간으로 운영한다. 원화전, 사진전, 팝업북 전시 등 전시부터 아트북 페어 및 마켓, 아트북을 주제로 한 워크숍과 아카데미, 북토크 등 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열 계획이다.

 

   또한 아트북 전문 서점 및 출판사와의 ‘상생’을 통해 전문 판매공간을 운영하고, 문화 프로그램 운영에서도 협력한다. 입점 서점은 향후 공개공모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제2책보고 네이밍 공모전>

 

   서울시는 ‘(가칭)제2책보고’에 대한 조성계획을 이와 같이 밝혔고 ‘(가칭)제2책보고’의 명칭 공모전을 9월 7일(화)~24일(금) 개최한다.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울책보고’와 같이 ‘책보고’와 어울리는 단어를 조합해 ‘(가칭)제2책보고’의 가치와 정체성을 알기 쉽게 표현하는 명칭을 제안하면 된다. 슬로건과 부분공간명도 공모한다. 시는 외부 전문가 심사와 시민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다음 달 11일 최종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문화소외지역인 서울 서남권에 조성될 ‘(가칭)제2책보고’는 국내 최초의 아트북 특화공간이기에 아트북을 통해 모든 세대가 새로운 책 문화를 경험하고, 지친 일상에서 감정과 심리를 치유하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내년 정식 개관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네이밍 공모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ANN

 

자료_서울시

 

최윤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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