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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LESS : Contemporary Classic’으로 호텔 브랜드 아이텐티티를 녹여낸 ‘코트야드 메리어트 평택’

공간 브랜딩을 통한 ‘스페이스 아이덴티티’를 결합하는 실험적인 시도로 돋보여

등록일 2021년09월02일 08시33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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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LESS : Contemporary Classic’으로 호텔 브랜드 아이텐티티를 녹여낸 ‘코트야드 메리어트 평택’

코트야드 메리어트 평택(Courtyard by Marriott Pyeongtaek) 지명현상설계에 정림건축 당선, 공간 브랜딩을 통한 ‘스페이스 아이덴티티’를 결합하는 실험적인 시도가 돋보여

 


 

경기도 평택에 새롭게 들어서는 코트야드 메리어트 평택의 지명현상설계에 정림건축이 당선했다.

평택 방축리 일대에 연면적 51,900㎡,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들어서는 코트야드 메리어트 평택은 하나의 대지 내에 'Courtyard by Marriott' 호텔 브랜드를 1단계 4성급 호텔과 2단계 5성급 호텔을 신축하는 프로젝트이다.

 

정림건축의 김기한 대표이사는 “건축설계 관점에서 해석하고 제안하는 것보다 공간 브랜딩 관점에 집중하여 호텔 공간을 구현하는 것을 중점으로 접근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평택 프로젝트의 공간 브랜딩 & 디자인을 주도한 정림건축의 김경훈 N.I.D Lab 리더는 “‘TIMELESS : Contemporary Classic’이라는 개념으로 코트야드 메리어트(Courtyard by Marriott)가 가지는 특별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도출하고자 했다”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도출하고, 공간 브랜딩 & 디자인을 통한 ‘스페이스 아이덴티티’를 결합하는 실험적인 시도로 컨셉디자인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김경훈 N.I.D Lab 리더는 “지금은 모든 것이 회사부터 개인에 이르기까지 브랜드화 되고 있고, 이러한 브랜딩의 과정이 이제는 물리적인 공간에 구현되는 것이 급부상하고 있다”며 “다양한 업계 분야에서 시도하고 있고, 자기들만의 포지션을 구축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이제 완성된 건축의 공간의 개념에는 기존의 건축에서 다루지 않던 다양한 분야들이 깊숙이 관여되고 녹아들어야만 하기 때문이다”고 공간 브랜딩에 대해 설명을 덧붙인다. 공간 브랜딩의 개념이 앞으로 더욱 중요한 비중을 차지할 것이며, 그 의미는 앞으로 공간의 의미가 더욱 심화된다는 김경훈 N.I.D Lab 리더의 해석이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평택의 지명현상설계 당선이후 향후 정림건축에서 새롭게 모색하는 공간 브랜딩 & 디자인이 어떤 모습으로 전개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ANN

 

김기한 정림건축 대표이사

김경훈 정림건축 N.I.D Lab 리더

자료_ 정림건축

 

 

위치: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 방축리 일반 286-8 일대, 대지면적 : 38,160㎡, 연면적: 51,900㎡, 용도: 숙박시설,

규모: 지하 1층, 지상 4층, 500 keys global branded Hotel Dev. Phase I 200keys 4-star Hotel, Phase II 300keys 5-star Hotel.

설계: 정림건축, 설계팀: 김경훈, 오승환, 권사무엘, 조재신, 정보근 (N.I.D lab 디자인혁신팀 / 공간 브랜딩&디자인)

안정원·김용삼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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