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체육공원 내에 들어선 제2실내종합체육관(문수체육관 Munsu Gymnasium)

연면적 18,349㎡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져, 4000석의 다목적 체육관과 볼링장 30면, 라켓볼장 3면, 휘트니스장, 체육관 부대시설 등을 갖춰

울산시 남구 무거동 체육공원에 제2실내종합체육관이 들어섰다.

연면적 18,349㎡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 건물은 총사업비 544억원을 투입해 4000석의 다목적 체육관과 볼링장 30면, 라켓볼장 3면, 피트니스장, 체육관 부대시설 등으로 꾸며졌다. 지하 1층에는 볼링장과 유아스포츠존 등이, 지상 1층에는 경기장과 피트니스, 탁구장, 장애인재활체력단련실, 경기부대시설 등이 배치되었다. 지상 2층에는 어린이보호실, 가변석(1,500석) 자리하고, 지상 3, 4층에는 관람석과 스카이박스 등이 들어섰다.

체육관의 디자인은 대지 전체를 1층 평면으로 구성해 생활체육시설과 다목적 경기장을 동일층에서 연계할 수 있도록 한 점과 경기장 보조시설을 대규모 주민 행사나 국제경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경기장 보조시설을 가변형으로 계획한 점이 특색 있다.

체육관이 들어선 울산체육공원은 문수경기장, 문수야구장, 문수수영장, 테니스장 등 공공체육시설을 갖추고 있는 곳으로 제2 실내종합체육관이 준공을 통해 각종 국내외경기를 포함해 시민들의 여가생활과 건강증진을 위한 시설로 활용된다.

제2실내종합체육관은 울산광역시에서 발주하고 ㈜포스코에이앤씨건축사사무소와 ㈜엠피티종합건축사사무소에서 설계를, 감리는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정림CM) 외 2개사가 맡아 완성했다. ANN

기사 출처_ 데일리 에이앤뉴스_ Daily AN NEWS ‧ ANN TV(ANN NEWS CENTER) 제공

안정원(비비안안 VIVIAN AN) 에이앤뉴스 발행인 겸 대표이사, 한양대학교 실내건축디자인학과 겸임교수 <annews@naver.com>

자료_ 울산광역시,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사진_ ANN 에이앤뉴스(김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