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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온라인 토크쇼 개최

손미나 사회, 유현준, 김상욱, 정재승 등 명강사 참여…시민 눈높이 도시이야기 펼쳐

등록일 2021년08월17일 17시43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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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홈페이지 8월 18오픈, 코로나 상황 고려해 다양한 디지털콘텐츠 구현

작가 1분 인터뷰 영상 공개… 관람객들의 작품에 대한 정보 습득 및 이해도 증진

 

 

 


 

도시문제에 대해 다양한 해법을 고민하고 세계 여러 도시와 건축 분야 문화를 교류하는 「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이하 서울비엔날레)가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한 온라인 토크를 개최했다.

 

   서울비엔날레는 서울시가 주최하는 국제행사로 올해는 ‘크로스로드, 어떤 도시에서 살 것인가’를 주제로 9월 16일(목)부터 10월 31일(일)까지 총 46일간 열린다.

 

   서울비엔날레 토크는 일반인에게는 다소 전문적일 수 있는 서울비엔날레 주제를 일상 속에서 찾을 수 있는 소재와 접목시켜 쉽게 풀어냄으로써 시민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기획했다.

 

   2021년 주제인 ‘크로스로드, 어떤 도시에 살 것인가’의 소주제 6개에 대해 관련 전문가들이 다양한 해석을 내린다. 손미나 전 KBS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고 유현준 교수, 김상욱 교수, 정재승 교수 등 유명 인사들이 대담자로 나선다.

 

   8월 13일과 14일에 공개된 첫 번째 토크는 유산X현대는 ‘역사와 미래 어떤 가치를 추구해야 하는가’, 지상X지하는 ‘고밀도 도시, 과연 도시문제에 대한 해답인가’에 대해 홍익대학교 건축대학 유현준 교수와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 심교언 교수가 이야기를 나눴다.

 

   8월 27일과 28일에 공개되는 두 번째 토크에서는 공예X디지털을 주제로 ‘도시의 문제를 기술로 해결할 수 있는가’, 건축X인프라는 ‘도시의 인프라,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가’에 대해 경희대학교 물리학과 김상욱 교수와 국토연구원 스마트공간 연구센터 이재용 센터장이 연사로 등장한다.

 

   9월 10일과 11일에는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정재승 교수와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김경민 교수가 자연X인공을 주제로 ‘자연과 도시, 어떻게 화합할 수 있는가’, 안전X위험을 주제로 ‘미래도시, 어떤 위기에 대비해야 하는가’에 대해 토크를 진행한다.

 

   한편 서울시는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직접 전시장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서울비엔날레의 다양한 행사를 감상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디지털 콘텐츠를 구현한 온라인 전시관 수준의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한다. 

 

   새로 오픈하는 홈페이지에서는 참여 작가가 자신과 작품에 대해 소개하는 1분 작가영상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1분 영상은 관람객의 보다 깊은 이해를 돕고 행사에 대한 정보를 아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행사 기간 중 진행되는 모든 사항에 대해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용함으로써 안전한 서울비엔날레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유료 전시는 ‘주제전’과 ‘도시전’으로 구성된다. ‘주제전’에선 올해 서울비엔날레 주제 ‘크로스로드’에 대한 작가들의 다양한 해석이 담긴 작품을 전시한다. ‘도시전’에선 세계 도시의 현안을 비엔날레 주제와 연관해 연구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아울러 세운상가 일대와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열리는 무료 전시도 날짜, 시간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볼 수 있다. ANN

 

자료_서울시

 

최윤지‧김서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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