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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공간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5건 최종 선정

올해 말까지 선정모델 분석·설계 추진, 내년까지 개발 완료 목표

등록일 2021년07월15일 13시24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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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활용으로 디지털뉴딜의 핵심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생태계 강화 기대

공간빅데이터 플랫폼 전면 개선해 일반인도 데이터 융·복합 활용 가능

 

 

 


 

 

국토교통부는 사회문제 해결, 공공 정책 수립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공간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5건을 최종 선정하고 이를 개발해 수요기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간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은 행정기관의 정책·의사결정 지원을 위해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표준화한 분석모델이다. 이 표준분석모델은 타 기관에서 유사업무 수행 시 참조·활용할 수 있어 비용절감 및 데이터 기반 과학적 의사결정 지원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올해는 다양한 수요 발굴을 위해 국토교통부 및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진행했으며,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서울특별시의 안전한 골목길 환경 분석 등 5건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에 참여한 전문가 중 숭실대학교 장의진 교수는 “골목길 환경분석 등 표준분석모델은 공간정보가 행정기관의 정책수립 및 집행,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업무 지원과 산업계, 학계의 창업과 연구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활용되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에 선정된 표준분석모델 수요를 제출한 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올해 말까지 분석·설계를 추진하고 내년까지 개발을 완료하여 수요기관에 제공하고, 다른 기관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전문가만 활용할 수 있었던 기존의 ‘공간빅데이터 분석플랫폼’을 개선하여 올해 말부터는 전문지식이 없는 이용자도 표준분석모델에 자신이 보유한 데이터를 적용하여 쉽게 융·복합 활용이 가능하다.

 

   국토교통부 남영우 국토정보정책관은 “디지털뉴딜의 핵심인 D.N.A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생태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며, “국토교통부가 개발하는 표준분석모델이 공간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다면 보다 과학적으로 행정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ANN

 

자료_국토교통부

 

 

 

 

 

 

최윤지‧서민경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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