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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원 속 휴게 공간’ 세종세무서 준공

세원·세수의 효율적 관리와 납세 편의 서비스 확충에 기대

등록일 2021년07월06일 19시24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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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적이며 개방적인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설계

세종시청사·교육청에 이은 공공청사 권역의 여섯 번째 공공청사 세종세무서

 

 

 

<세종세무서 전경>

 

‘세종세무서 청사’가 새롭게 지어졌다. 세종세무서는 세종시 보람동의 공공청사 권역에 건립된 시설로서 세종시청사, 교육청, 복합주민공동시설 등에 이어 여섯 번째의 공공청사다.

 

   세종시는 지속적인 인구증가에 따라 세원·세수의 효율적 관리와 납세 편의 서비스의 확충을 위해 세종세무서 청사를 건립했다. 2017년 설계 공모를 거쳐 2019년 8월 착공했고, 총 305억 원을 투입하여 부지 7,483㎡, 건축연면적 11,163㎡를 갖춘 지상 2층, 지하 1층의 규모로 건립했다.

 

<세종세무서 내부>

 

   ‘네 켜의 집’이란 설계개념을 적용해 한 켜의 외부공간과 세 켜의 납세 서비스 동선으로 조성했다. 건물의 벽 주변에 붙은 경관의자 등 휴게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시민을 위한 집’의 모습을 만들어 내고자 했다. 세종세무서 청사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과 ‘녹색건축 우수등급’, ‘에너지 효율 1등급’을 받았다. 이용 편의뿐 아니라 친환경․저에너지 측면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사용자 맞춤형 건물이 되도록 공공건축가를 공사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시킴으로써 당초 계획했던 설계개념을 이어나갈 수 있었다.

 

   행복청 최재석 공공청사기획과장은 “세종세무서가 준공함에 따라 세종시의 납세 편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향후 건립되는 공공청사도 계획일정에 맞춰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NN

 

자료_세종시

 

 

최윤지‧서민경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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