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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그리워하다, ‘갯새암’, 마음에도 섭생이 필요해

내 몸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등록일 2021년07월05일 14시33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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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좋다는 현미 자연식이 왜 내게는 통하지 않는 걸까, 내 몸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엄마를 그리워하다, ‘갯새암’, 마음에도 섭생이 필요해

 


 

갯사암의 저자는 현미 채식, 간헐적 단식, 밥 따로 물 따로 식사법 등 수많은 건강 요법을 몸소 체험하면서 겪은 일들을 바탕으로 그동안 축적된 건강 정보를 쉽게 풀어 얘기하고 있다. 스트레스와 과로 등 몸의 균형이 깨져 온 비만으로 각종 성인병에 노출돼 자연 식이 요법을 꾸준히 하지만 비만과 질병은 잡히지 않는다. 결국 몸이 요구하는 음식을 가려 먹으므로 비만과 질병을 해소하고 ebm 식사법을 통해 건강을 회복하는 과정을 이 책에 담아 놓았다.

저자가 말하는 몸에 맞는 음식 운동 바른 마음가짐을 통한 섭생이 코로나19 이후의 팬데믹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건강한 삶을 위한 좋은 지침이 되기를 바란다.

‘갯새암’이 기존의 건강 정보서와 차별되는 점은 저자가 몸소 겪었던 질병과 그에 따른 치료법을 알기 쉽게 기록한 체험 수기라는 점이다.

저자는 현미 채식, 사과당근주스 요법, 간헐적 단식, 밥 따로 물 따로 식사법 등 수많은 건강 식사법을 연구하고 실천해 왔지만 여전히 비만과 그로 인한 각종 성인병을 해결하지 못하고 당뇨와 고혈압으로 고생하는 엄마의 건강을 지키고자 근본적인 의문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그 과정에서 엄마를 떠나보내고 마음의 상처를 간직한 저자는 몸뿐만 아니라 마음에도 섭생이 필요함을 역설한다. 체질에 맞는 음식을 가려 먹는 것만큼이나 마음을 돌보는 일도 중요하다.

이 책에는 독자들이 얻고자 하는 건강 정보 외에도 어린 시절 이야기, 가족과 관련한 일상적인 에피소드, 엄마와의 추억들이 스토리로 구성돼 있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ANN

 

박민희 지은이

자료_ 좋은땅출판사

 

김정연·손세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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