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서울꿈의숲에서 만나는 클래식 콘서트 ‘썸머클래식’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의 여름시즌 대표 클래식 콘서트 ‘썸머클래식’, 다채로운 레퍼토리와 수준 높은 연주, 아름다운 영상과 재치 있는 해설, 생상스 ‘동물의 사육제’, 하모니카 연주곡 ‘톨레도’ 등 남녀노소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프로그램 선사

세종문화회관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는 오는 7월 3일 꿈의숲아트센터 클래식홀에서 <썸머클래식>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2008년부터 매년 여름을 책임져 온 <썸머클래식>은 세종문화회관의 여름 대표 클래식 공연으로, 클래식 입문자에서 애호가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탄탄한 구성의 공연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생상스의 음악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기에 부족함 없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연엔느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수석객원지휘자 최혁재가 지휘봉을 잡으며, 주머니 속 작은 악기일 줄 알았던 하모니카의 새로운 변신을 보여 줄 하모니시스트 이윤석과의 협연한다. 피아니스트 이화경은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에서 두 명의 피아니스트 역할을 혼자서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공연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이끌어 줄 해설자로는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와 인연이 깊은,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정경영 교수가 나선다. ANN

객원지휘: 최혁재/ 해설: 정경영

협연: 피아노 이화경, 하모니카 이윤석

연주: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프로그램

홀스트 : 성 바울 모음곡 Op.29 제2번 中 1악장 ‘지그’

G. Holst : St.Paul’s Suite, Op.29, no.2, 1st Mov. ‘Jig’

보로딘 : 현악 4중주 제2번 D장조 中 3악장 ‘녹턴’

A. Borodin : String Quartet No.2 in D Major, 3rd Mov. ‘Nocturne’

차이코프스키 : 현을 위한 세레나데 C장조 Op.48 中 1악장 ‘소나티네 형식의 소품’

P.I. Tchaikovsky : Serenade for Strings in C major, Op.48, 1st Mov. ‘Pezzo in forma di Sonatina’

빌라로부스 : 브라질풍의 바흐 제5번 A.389 中 1악장 ‘아리아 (칸틸레나)’

H. Villa-Lobos : Bachianas Brasileiras No.5, A.389. 1st Mov. ‘Aria (Cantilena)’

슈만 : 현을 위한 트로이메라이

R.A. Schumann : Traumerei for String Orchestra

무디 : 하모니카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톨레도 – 스페인 환상곡’

J.Moody : ‘Toledo - Spanish Fantasy’ for Harmonica and Orchestra

하모니시스트

이윤석

무디 : 하모니카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불가리안 웨딩 댄스’

J.Moody : ‘Bulgarian Wedding Dance’ for Harmonica and Orchestra

하모니시스트

이윤석

생상스 : 동물의 사육제

C.Saint-Saens : The Carnival of the Animals (La carnaval des animaux)

피아니스트

이화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