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철살인의 업그레이드된 웃음 장착!

유쾌한 뮤지컬 <홀연했던 사나이> 7월 8일, 대학로 TOM 1관 개막한다

웃음을 잃어버린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해줄 뮤지컬 <홀연했던 사나이>가 7월 8일, 대학로 TOM(티오엠) 1관에서의 개막을 확정지었다.

업그레이드된 웃음과 함께 3년 만에 돌아오는 뮤지컬 <홀연했던 사나이>는 모든 것이 변하던 1987년 샛별 다방에 모인 사람들이 허세로 무장한 사나이에 휘둘려 ‘꿈’을 꾸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오세혁 작가와 다미로 작곡/음악감독의 신인 시절의 열정이 투영된 이 작품은, 10여 년이라는 긴 세월을 거쳐 제작되었다. 이후 ‘그날들’,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등의 창작 뮤지컬을 흥행 뮤지컬 반열에 올려놓은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에서 금번 공연을 기획, 제작하여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로 재탄생되었다. 여기에 황희원 연출과 이현정 안무감독 등 작품에 대한 애정으로 똘똘 뭉친 젊은 창작진이 의기투합하여,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특히 뮤지컬은 대본과 넘버, 그리고 무대 전반적으로 많은 변화를 시도한다. 무엇보다 관록의 사나이 연기를 선보여줄 정민, 박민성을 필두로 새롭게 합류하는 뉴캐스트들의 출연으로 완벽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홀연히 나타나 다방 사람들을 사로잡는 미스터리한 사나이 역에 정민, 박민성, 그리고 유키스 출신의 수현이 출연한다. 작품의 한 축을 이끄는 어른아이 승돌 역에는 손유동, 최민우, 김태오가 캐스팅되었다. 어린 아들을 홀로 키우며 차만 파는 다방을 운영하는 홍미희 역에 한보라, 이현진이, 만년 솔로 황태일 역에는 유성재, 황성현이 출연한다. 배우를 꿈꾸는 다방 종업원 김꽃님 역에 조은진, 김수진이, 그리고 매일 넘어지는 배달원 고만태 역에 장재웅과 김효성이 출연한다. 각자의 사연을 안고 ‘샛별 다방’에 모여드는 사람들과, 그들을 ‘꿈’으로 엮어 한편의 유쾌한 활극을 펼치는 사나이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홀연했던 사나이>는 7월 8일부터 9월 26일까지, 대학로 TOM(티오엠) 1관에서 공연된다. ANN

자료_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