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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문화 확산을 위한 축제의 장 'Walk21 국제 보행컨퍼런스' 개최

세계 도시 보행정책의 동향을 살펴보며 ‘스마트 보행도시 서울’로 한 걸음 다가가

등록일 2021년05월24일 16시04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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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Walk21 국제 보행컨퍼런스’ 개최로 보행정책 선도 도시로 발돋움

보행정책 전문가의 다양한 주제 세션, 시민 참여 이벤트 등 풍성한 프로그램 마련해

 

 

 

걷는 기쁨을 공유할 수 있는 국제 컨퍼런스가 서울에서 열린다. ‘스마트 보행도시(Smart Walkable City) 서울’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Walk21 서울 국제 보행컨퍼런스’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화상스튜디오에서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세계 도시의 보행정책 동향과 전망을 살펴보고, 세종대로 사람숲길 등 서울시의 우수 보행사업을 국내‧외에 소개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

 

   Walk21 대회는 영국 보행 관련 민간단체 ‘Walk21’이 주관하는 보행을 주제로 한 최대 규모의 국제 컨퍼런스로 알려져 있다. 그간 세계 선진 보행도시 정책담당자 및 교통 관련 기관, 대학 등 보행전문가가 참여해 보행 정책과 우수사례를 교류하고, ‘보행문화’ 확산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서울대회의 컨퍼런스 주제는 ‘국가적·도시적 차원에서 보는 보행의 효과’ ‘보행도시 디자인’ 그리고 ‘보행도시의 미래’이며, 주제별로 각계 전문가의 발표 초록을 사전에 접수받아, 최종 발표 자료를 선정하고 대회 세션을 구성했다.

 

   주요 세션으로 에티엔 크루그(Etienne Krug) WHO 국장과 마룩사 카다마(Maruxa Cardama) SLOCAT 사무총장이 참석하는 ‘보행친화도시 조성 및 보행문화 확산 위한 전 세계적 참여의 중요성’이 있으며, 오성훈 건축공간연구원 기획조정실장과 이신해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 보행정책 전문가들이 참가하는‘서울시의 보행정책 우수사례 소개와 정책 방향 모색’ 등이 있다.

 

   한편 시민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된다. 국내·외 누구나 동네 주변의 걷기 좋은 명소를 소개하는 ‘우리 동네 걷기 좋은 길 사진 공모전’도 열린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그간 보행정책 선도 도시로서 서울시의 우수사례를 국내외 도시와 공유하고, 해외 우수 정책 사례와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뜻 깊은 컨퍼런스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스마트 보행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ANN

 

자료_서울시

최윤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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