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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건축자산 진흥정책의 추진 동력 강화한다, 건축자산 진흥정책의 길잡이 역할 기대

2021년 건축자산 보전‧활용을 위한 지자체 공모사업 대상지 제주특별자치도, 경기도 수원시, 전라북도 남원시 선정

등록일 2021년05월19일 05시16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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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건축자산 진흥정책의 추진 동력 강화한다, 건축자산 진흥정책의 길잡이 역할 기대

2021년 건축자산 보전‧활용을 위한 지자체 공모사업 대상지 제주특별자치도, 경기도 수원시, 전라북도 남원시 선정

 


 

건축공간연구원이 주최‧주관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2021년 건축자산의 보전 및 활용을 위한 지자체 지원 공모사업” 대상지로 제주특별자치도, 경기도 수원시, 전라북도 남원시가 선정되었다.

건축공간연구원에서는 지역의 건축자산을 발굴하고 가치를 증진할 수 있는 활용방안을 모색하고자 2019년부터 ‘지자체 지원 공모사업’을 추진해 왔다. 공모에서 4개 지자체의 건축자산 기초조사 및 DB구축, 2개 지자체의 건축자산 활용 기획을 지원하였다.

2021년도 지자체 지원 공모사업은 ▲ 건축자산 기초조사 지원(기초조사 및 정보시스템 구축), ▲ 건축자산 기초조사 지원(진흥구역 조사 및 관리계획 수립), ▲ 우수건축자산 등록·활용 지원 등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총 6개 지자체에서 신청했다. 별도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지자체 건축자산의 가치와 특성, 지원 필요성, 유관사업과의 연계 및 사업추진을 통한 예상 파급효과 등을 종합하여 ‘제주특별자치도’, ‘경기도 수원시’, ‘전라북도 남원시’의 총 3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각 부문별로 건축자산 기초조사 지원(기초조사 및 정보시스템 구축)에 2개 지자체, 건축자산 기초조사 지원(진흥구역 조사 및 관리계획 수립)에 1개 지자체, 우수건축자산 등록·활용 지원에 3개 지자체에서 각각 신청할 수 있다.

건축공간연구원은 제주특별자치도의 동문지역 주변 일대를 대상으로 건축자산 진흥구역의 대상지역 조사 및 범위를 설정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계획안 수립 및 활용방안 기획을 지원한다.

건축공간연구원은 경기도 수원시의 (舊)국립축산과학원 동물사육연구시설 군집, 전라북도 남원시 (舊)미도탕 및 남경탕 등* 우수건축자산 등록이 가능한 건축자산을 대상으로, 해당 건축자산에 대한 연혁과 공간 실측 등의 기초자료를 구축하고 역사적·문화적·사회적·예술적·경관적 가치의 심층조사·분석을 바탕으로 향후 실질적 활용까지 연계될 수 있는 기획을 지원한다.

건축공간연구원 박소현 원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중앙정부-지자체-지역 전문가 등이 연계·협력하여 지역별 여건 및 정책 추진상황을 반영한 건축자산의 적극적인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모범사례를 조성함으로써 건축자산 진흥정책의 길잡이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ANN

 

박소현 건축공간연구원 원장

자료_ 건축공간연구원

 

안정원‧김용삼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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