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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2021년 세종시에 6개의 공공 건축물 준공

정부세종신청사를 비롯한 복합주민공동시설, 세종예술의전당을 건립해 시민 복지 수요 충족

등록일 2021년05월03일 19시35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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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공공 건축물 준공을 통해 행복도시 거점기능 활성화에 힘써

‘행정거점기능 강화, 주민생활 편의시설 건립, 문화 공간 조성, 공공건축 품격 향상‘ 네 가지를 목표로 다양한 기반시설 확충 예정

 

<행정중심복합도시 현황도>

 

2021년, 세종시의 행복도시 건설은 완성에 점차 가까워지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올해 세종시에 세종예술의전당, 경찰서 등 6개 공공시설건축물을 준공한다. 이를 통해 시민의 복지 수요를 충족시키고 문화생활 향유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첫 번째로, 정부세종신청사 등 공공청사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정부세종신청사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건립하고, 대형화재 등 대규모 재난에 대한 대응역량 강화와 국가주요시설 안전망 확보를 위해 국가재난대응시설 및 119특수구조단 등의 건립도 추진한다. 부족했던 문화·체육·주차시설을 확충함으로써 행정도시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6월에는 세종세무서를, 9월에는 세종남부경찰서를 순차적으로 준공하여 세무·치안 서비스 개선에 힘쓰고 있다.

 

   두 번째로, 주민생활편의시설을 순차적으로 건립하여 주민교류를 증진하고, 복지 활성화에 기여한다. 행복청은 행복도시에 복합주민공동시설(이하 복컴) 22개와 광역복지지원센터(이하 광복) 6개를 건설할 예정이며, 현재까지 복컴 12개와 광복 3개를 건립했다.

 

   세 번째로, 세종 예술의 전당 및 국립박물관 단지 등 문화시설을 지속해서 확충한다. 세종 예술의 전당은 올해 5월 준공을 위해 현재 마무리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립박물관단지는 중앙공원 인근 문화시설 용지 내에 5개 박물관을 집적하여 건설하는 사업이다. 올해 2개 박물관 사업을 추가적으로 착수해 총 4개의 박물관 사업을 진행한다. 2023년 개관을 목표로 하는 어린이박물관과 더불어 수요자 중심의 박물관 건립을 위해 어린이, 교사, 보호자가 참여하는 국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시건축박물관은 설계 공모 당선작을 토대로 올해 설계안을 마련하고, 신규 사업으로 하반기에 국립디자인박물관과 국립디지털문화유산영상관에 대해 국제설계공모를 시행한다.

 

   네 번째로, 감염병 예방 특화설계 등 공공건축물의 품격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달 초 공공건축추진단 내 ‘공공건축물 감염병 예방 특화설계 전담팀’을 신설해 현재 설계 중인 복합주민공동시설 등에 감염병 예방 특화설계를 적용해 나아갈 예정이다. 올해 말에는 감염병 예방 우수설계 요소를 취합하여 ‘감염병 예방 특화설계 기준 사례집’을 발간하여 전국에 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건축물의 기획·설계·시공 등 모든 과정에서 공공건축가의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 워크숍, 학술토론회, 아이디어 공모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행복도시 공공건축물의 품질을 한 차원 더 끌어 올리고자 한다.

 

   안석환 행복청 공공건축추진단장은 “2021년은 행복도시 건설 완성단계(2021년∼2030년)로 접어드는 첫 번째 해로, 공공행정시설과 주민 생활 편의시설, 문화시설 등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행정중심도시의 거점기능 완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ANN

 

자료_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최윤지·김서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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