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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에서 즐기는 숲과 정원의 도시 서울,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을 국제 정원문화로 치유하고 확산의 계기가 될 것

등록일 2021년04월26일 17시48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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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정원 문화를 선도하는 정원 산업 콘텐츠 집합

정원 산업 발전과 정원문화의 일상화 유도, 숲과 정원이 공존하는 도시인 서울의 이미지 제고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포스터>

 

국내‧외 정원 트랜드를 한자리에서 엿볼 수 있는 박람회가 열린다. 서울시는 ‘정원을 연결하다, 일상을 생각하다(Link Garden, Think Life)’를 주제로 한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이하 정원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숲과 정원의 도시, 서울’ 브랜드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고, 정원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지난해 10월 비대면 컨퍼런스, 온라인 정원문화프로그램만 일부 진행했고, 올해 5월로 정원박람회의 정식 개최를 연기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피로감이 누적된 시민들에게 도심 속의 정원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정서적 안정을 주고자, 작년부터 준비해 온 전시정원 조성을 마무리 짓기로 했다.

   ‘해외 초청정원’에는 글로벌 조경 트렌드를 이끄는 세계적인 조경가 마사 슈워츠(Martha Schwartz), 앤드류 그랜트(Andrew Grant)가 참여했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꽃인 ‘작가정원’은 작년 국제공모를 통해 다양한 국적(스페인·영국, 홍콩, 네덜란드)의 수준 높은 전시정원을 선보인다. 그 외에도 학생, 시민, 국내 작가 등이 참여한 학생정원, 동네정원 등의 존치정원과 팝업가든 등 다양한 테마의 정원을 조성했다.

   차별화된 국제정원 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서울시민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정원문화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서울 소재의 정원을 외국인 가족 20팀과 서울시민이 각국의 특색에 맞는 정원으로 꾸미는 시민 참여형 오프라인 프로그램이다.

   다중집객이 우려되는 정원산업전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온라인으로도 보다 쉽게 국내 정원산업계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여 침체한 정원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한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국제 정원문화가 가득한 이번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조금이나마 시민들의 지친 일상을 달래줄 것”이라며, “현장 관람 시 우리 모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분산 방문과 비대면 개별 관람, 그리고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관람 방역수칙을 꼭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ANN

 

자료_서울시

 

 

최윤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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