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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초대 총괄건축가에 한종률 도시·건축 대표 위촉

 ‘인천형 건축·도시디자인’ 대혁신 시동을 걸어 건축·도시공간에 디자인과 품격을 입혀 도시의 혁신을 이루고자

등록일 2021년04월20일 13시18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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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초대 총괄건축가에 한종률 도시·건축 대표 위촉, 인천지역의 본격적인 건축도시디자인 관련 정책을 자문해 

자연과 사람 모두에게 허락되는 억지스럽지 않은 공간을 조성, 시민 모두가 행복해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인천형 건축·도시디자인’ 대혁신 시동을 걸어 건축·도시공간에 디자인과 품격을 입혀 도시의 혁신을 이루고자

 


 

인천광역시가 지난 4월 19일 초대 ‘총괄건축가’에 한종률 건축가를 위촉하고 '제1대 인천총괄건축가 운영체제'를 출범했다.

총괄건축가는 인천시에서 추진하는 건축·도시디자인 관련 정책수립 자문과 의사 결정에 참여하며, 인천시 공공건축가들과 함께 각종 건축 관련 현안 사업들을 총괄·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총괄건축가 운영체제를 통해 인천시의 주요 현안인 소래습지생태공원과 주변지역 등을 포함하는 국가도시공원 지정 기본 구상과 인천내항 재생사업, 개항장 일원의 산업유산 밀집지역 보전·유지관리, 부평 캠프마켓과 주변지역의 종합적인 관리 방안 수립 사업이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며, 인천지역에 적합한 도시디자인의 밑그림과 변화를 이끌게 된다.

 

인천시는 현재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을 모토로 민간전문가의 참여와 공공성 확대 등 인천형 건축·도시디자인 대혁신을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 공공건축 등 도시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는 패러다임 전환을 지속시키기 위해서 다양한 분야의 민간전문가 참여를 확대해 나가고 있고 이번 총괄건축가 운영체계도 그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한종률 총괄건축가는 “사람들은 건축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생활하고 건축은 우리 사람들에게 알게 모르게 상념을 만들어준다”며 “기능과 미학의 건축이 아닌 자연과 사람 모두에게 허락되는 억지스럽지 않은 공간을 조성해서 시민 모두가 행복해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싶다”고 위촉 소감을 전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국제적으로 활동 영역이 넓은 역량 있는 총괄건축가를 모시게 되어 기쁘다”며 “공공건축의 가치와 수준을 높이고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특색 있는 건축·도시공간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 초대 총괄건축가인 한종률 건축가는 인천 중구에서 태어났으며, 서울대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대학원에서 수학(MA)한 후 미국 뉴욕 폴쉑 건축설계디자이너를 거쳐 국내 최대 규모의 설계업체인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에서 23년간 대표건축가로 활동해온 도시건축 전문가이다. 지난 2016년 한종률도시‧건축을 설립했으며 40여 년 건축가의 길을 걸어오며 여러 작품을 통해 ‘서울시건축상대상’, ‘대전시건축상대상’,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 등 을 수차례 수상한 바 있다. 2016년에는 문화예술분야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화관문화훈장’을 수훈했으며, 2017년에는 UIA(세계건축가연맹) 부회장을 역임했다. ANN

 

박남춘 인천광역시 시장

한종률 한종률 도시·건축 대표, 인천광역시 초대 총괄건축가

자료_ 인천광역시

안정원‧김용삼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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