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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률 UIA(국제건축가연맹/ 세계건축사연맹) 부회장이 UIA 회장 선거 출마

올 7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로에서 열리는 UIA 총회에서 회장 선거 출마, 선거를 위한 출정식 가져

등록일 2021년04월20일 12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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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률 UIA(국제건축가연맹/ 세계건축사연맹) 부회장이 UIA 회장 선거 출마

올 7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로에서 열리는 UIA 총회에서 회장 선거 출마, 선거를 위한 출정식 가져


 

한국인 최초로 UIA(International Union of Architects_ 국제건축연맹) 부회장에 선출되어 대한민국의 건축계의 국격을 높인 한종률 건축가가 UIA 회장 선거에 출마한다.

올 7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로에서 열리는 2021 UIA 총회에서 회장 선거 공식적으로 출마하기 위해 지난 4월 18일 대한건축사협회에서 선거를 위한 출정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조성중 박사, 강성익 건축사,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장, 한종률 UIA 부회장,

이근창 건축가, 오동희 건축가, 유승렬 프랑스건축사, 조인숙 박사이다. <사진_ 강성익>

 

한종률 부회장은 UIA 2017 서울세계건축대회의 총회에서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UIA 부회장이 선출된 바 있다. 그동안 한국은 G20에 속할 정도의 국력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UN이 인정하는 세계건축연맹에서 이사만 6번 배출하였지만 중요한 결정조직인 회장단에 선출된 적이 없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한다. 한종률 UIA 부회장은 “이번 서울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함께 앞으로 세계를 대상으로 한국의 의견을 전달하고, 지구환경 개선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길이 생긴 것이 가장 큰 보람이다”고 선출 당시에 입장을 밝힌 바 있다. UIA는 1945년 UN 창설후 유일무이하게 1948년 창설된 건축기구로서 특히 전 세계의 도시화에 따른 많은 문제점들이 제기되고 있는 21세기에 환경 디자인 및 보전에 대안을 제안할 수 있는 유일한 기구이다.

 


UIA 총회에서 열리는 회장 선거에 출마한 한종률 UIA 부회장

 

한종률 건축가는 1979년 서울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해 미국 미시간대학원에서 수학(MA)한 후 미국 뉴욕 폴쉑 건축설계디자이너에 몸담았다. 이후 1993년 삼우에 입사해 서울시립미술관을 비롯해 대구오페라하우스, 삼성서초타운, 금호아시아나 본관, 명동예술극장 등 삼우의 주요 프로젝트를 담당했다. 삼우설계사무소 대표건축가로 활동했으며 세계적 건축가 자하 하디드와 함께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공동 설계한 바 있다. 한국건축가협회 회장과 UIA 2017 서울세계건축대회의 조직위원장을 맡았다. 현재는 한종률 도시·건축 대표이자 인천광역시 초대 총괄건축가이며 주요 수상으로는 문화예술분야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2016년 화관문화훈장을 비롯해 서울시건축상대상, 한국건축문화대상 국무총리상 등을 수상했다. ANN

 

한종률 UIA 부회장, 한종률 도시·건축 대표, 인천광역시 총괄건축가

 

안정원‧김용삼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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