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맨위로

한국-러시아 주택 및 도시 관련 지식·노하우 연결하는 ‘서울-모스크바 주택・도시 포럼’ 출범

한국과 러시아, 서울과 모스크바의 협력과 우호를 상징하는 지식 플랫폼이 될 것

등록일 2021년04월19일 08시43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러시아 주택 및 도시 관련 지식·노하우 연결하는 ‘서울-모스크바 주택・도시 포럼’ 출범

‘서울-모스크바 주택・도시 포럼’을 통해 서울-모스크바 주택·도시 관련 노하우 공유 등 협력관계 구축, 한국과 러시아, 서울과 모스크바의 협력과 우호를 상징하는 지식 플랫폼이 될 것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서울-모스크바 주택·도시 포럼’을 위한 발족식을 지난 5일 마련했다. 이번 포럼을 통해 한국과 러시아 간 주택·도시 관련 지식, 노하우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며, 서울과 모스크바 간 도시개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협력관계가 확대할 예정이다.

 

포럼 발족식을 통해 향후 주택건설, 도시계획, 재개발, 도시재생, 스마트시티 등에 대한

한-러 전문가들의 경험 및 지식을 공유하고, 양국간 협력관계 확대를 위해 활동할 것을 약속했다.

 

포럼 위원장으로는 우윤근 전 러시아 대사가 선출됐으며, 박진영 SH공사 해외사업단장, 드미트리 레트노브 법무법인(유) 광장 변호사 등이 운영위원으로 활동한다. 파벨 레샤코브(Pavel S. LESHAKOV) 주대한민국 러시아 대사관 참사관, 에카테리나 말레에바(Ekaterina Maleeva) 스트렐카 연구소 사업이사 등이 포럼위원으로 참여한다.

러시아는 2017년부터 낙후된 모스크바의 저층 조립식주택 흐루숍카를 재개발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북극항로 배후 신도시 및 극동지역 여러 도시에 스마트시티 개발을 목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러시아 및 모스크바 관련 기관들은 서울시와 SH공사의 풍부한 도시개발사업 경험, 마곡 스마트시티 건설 경험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여 왔다.

SH공사는 지난 2월 26일 모스크바 소재 도시계획 및 설계 기관인 스트렐카 연구소(KB Strelka)와 ‘모스크바 주택 재개발을 비롯하여 추후 극동 항만 스마트 시티 구축 및 북극항로 경유 도시 개발사업 발굴 및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서울과 모스크바 양 도시 간 주택건설, 도시계획, 재개발, 도시재생, 스마트시티 등에 대한 경험 및 지식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자 ‘서울-모스크바 주택・도시 포럼’을 발족하였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이 포럼이 한국과 러시아, 서울과 모스크바의 협력과 우호를 상징하는 지식 플랫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SH공사는 올해 여름 ‘제1회 서울-모스크바 주택・도시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럼에는 한-러 기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참여해 양국 간 도시건설 분야 발전을 논의할 계획이다. ANN

 

김세용 SH공사 사장

우윤근 서울-모스크바 주택・도시 포럼 위원장

자료_서울주택도시공사

김용삼‧손세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