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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세시풍속 영상 제작 지원 최우수 크리에이터 선정

잊혀져가는 세시풍속과 24절기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영상 제작 및 확산에 힘써

등록일 2021년04월16일 15시3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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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절기를 현대무용으로 풀어낸 ‘억이네 스튜디오’ 최우수 크리에이터 선정

전통생활 문화는 고루한 옛 것이 아닌, 현대문화의 소중한 원형임을 알려

 


 

쏟아지는 기념일에 우리 세시풍속과 24절기의 전통이 점차 잊히는 현실이다. 이를 일깨우고자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이 2020 세시풍속 맥잇기 사업의 일환으로 <세시풍속 1인 크리에이터 영상 제작>을 추진했고 프로젝트의 최우수 크리에이터를 최종 선정했다. 공진원은 지난 연말 공모를 통해 12명의 크리에이터를 선발하여 영상 제작을 지원해왔으며, 그 중 중간평가를 통해 선정된 6명의 크리에이터에게는 추가 제작을 지원했다.

 

억이네 스튜디오 - 봄

억이네 스튜디오 - 여름

억이네 스튜디오 - 겨울

 

   전통문화와 영상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최종 평가를 통해 최우수 크리에이터로 <억이네 스튜디오>를 선정했다. <억이네 스튜디오>는 봄, 여름, 겨울 3편의 영상에서 절기를 현대무용으로 풀어낸 기획과 감각적인 편집이 24절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자 하는 사업 목적에 부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상은 억이네 스튜디오 채널 운영자 박억과 무용수 김종우, 오지은의 협업작이다.

   최우수 크리에이터로 선정한 <억이네 스튜디오>에게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상과 상금 300만원을 수여한다. 공진원 전통생활문화본부 관계자는 “다양한 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우리의 전통생활문화가 고루한 것이 아닌 현대문화의 소중한 원형임을 알리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공진원은 공식 SNS 채널 및 전통문화포털 등을 통해 세시풍속 이외 전통놀이문화, 전통문화 인성교육, 한식문화 등 다양한 전통생활문화 콘텐츠에 대한 확산 및 홍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ANN

 

자료_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최윤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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