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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간디자인단체총연합회 제6대 회장에 선출된 건국대학 주범 교수가 말하는 공간디자인의 문화적 가치란?

공간디자인 분야, 20세기 산업화 시대의 건설과 생산이라는 사회적 역할을 계승하고 21세기 밀레니엄 사회가 요구하는 문화적 네트워크 가치 ...

등록일 2021년04월02일 09시1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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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의 디자인 문화적 가치를 바로 세워 나갈 것"

(사)한국공간디자인단체총연합회 제6대 회장에 선출된 건국대학 주범 교수 특별 인터뷰 

공간디자인 분야, 20세기 산업화 시대의 건설과 생산이라는 사회적 역할을 계승하고 21세기 밀레니엄 사회가 요구하는 문화적 네트워크 가치 추구

'인간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공동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상호간의 네트워킹을 통한 교류와 협력의 극대화가 요구되어지고 있는 현실, 가입단체의 역량이 미래 발전에 진정한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교류와 활동의 폭을 넓혀갈 수 있도록 힘쓸 것

 


한국공간디자인단체 6대 회장에 선출된 건국대학교 건축대학 주범 교수
 

지난 2021년 2월 26일 총회에서 한국공간디자인단체총연합회 제6대 회장으로 건국대학교 건축대학 주범 교수가 선출된 이후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신임회장인 주범 교수는 한국공간디자인단체총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된 후 “코로나19로 인하여 모든 모임이 중단되고 학회 및 단체와 우리 연합회의 활동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며 “하지만 이러한 상황이 허락하는 대로 회원단체와 학회 회장님들과 얼굴을 맞대고 우리 연합회의 활동과 공간디자인이라는 큰 명제 아래 우리의 역할에 대하여 논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제 공간디자인 분야는 20세기 산업화 시대의 건설과 생산이라는 사회적 역할을 계승하고 21세기 밀레니엄 사회가 요구하는 문화적 네트워크 가치의 추구라는 새로운 명제에 직면해 있다. 한편, 문화 분야는 환경 & 디자인 분야와 더불어 21세기 화두로서 “인간 삶의 질 향상” 이라는 공동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상호간의 네트워킹을 통한 교류와 협력의 극대화가 요구되어지고 있는 현실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공간디자인 분야는 소통과 혁신이라는 시대적 가치들을 효율적으로 전달해 줄 수 있는 이미지와 텍스트를 동시에 가지고 있으며, 국가와 개인의 문화적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야 할 의무와 책임을 동시에 갖는다. 이러한 사회적 요구 해결을 위해 공간디자인 분야는 다양한 시공간적 활동의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관련 전문 영역이 더욱 세분화, 전문화되어 가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각 전문영역의 장점과 특성들을 서로 공유하고 통섭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장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다.

 

국내의 대표적인 공간디자인 단체들이 총연합회를 구성하여 새로운 사회에 적합한 공간디자인의 개발과 확산, 산하 단체들 간의 협력과 지원 등을 목적으로 2007년 6월 27일 창립한 단체이다. 그 흐름은 오인욱회장을 중심으로 오영근, 이정욱, 임채진 역대 회장을 거쳐 올해로 건국대학교 건축대학 주범 교수가 6대 회장을 이끌게 된 것이다. 신임 주범 회장은 독일 도르트문트대학교에서 건축설계 건축계획 및 도시설계를 공부했다. 박사학위 취득 후 독일에서 건축과 단지설계의 실무를 진행했으며, 2002년 9월부터 건국대학교 건축대학에서 학생들에게 건축설계를 가르치고 있는 건축학자이다. 또한 주범 회장은 한국공간디자인단체총연합회 창립 때부터 이사로 참여하여 여러 단체장과 역대 회장들과 함께 활발한 활동을 보여준 바 있다. 

 

주범 한국공간디자인단체총연합회 신임회장은 “창립 때 공디총의 설립 취지를 계승하고, 앞으로의 역할과 기능을 발전시키는 동시에, 총연합회의 회원이신 가입단체의 역량이 미래 발전에 진정한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자 한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사)한국공간디자인단체총연합회는 (사)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 임호균 회장, (사)한국실내디자인학회 김융성 회장, (사)한국주거학회 문정민 회장, (사)한국비주얼머천다이징협회 이태경 회장, (사)대구실내디자이너협회 천용구 회장, 사)한국공간디자인협회 이승찬 회장, 사)한국청소년시설환경학회 윤혜경 회장, (재)한국색채문화진흥재단 한동수 이사, (사)도시와 문화공간 김선철 회장, (사)대한전시디자인학회 이정화 회장, (사)한국도시경관디자인학회 조광희 회장, 사)한국공공디자인학회 최성호 회장, (사)한국건축설계교수회 김혜정 회장, (사)한국실내건축가협회 모정현 회장, 사)녹색사업지원단 고도재 단장, (사)한국해양디자인협회 이한석 회장, (사)한국공간문화 디자인연구원 오인욱 회장, (사)한국생태환경건축학회 김태연 회장, (사)한국공간디자인학회 최익서 회장을 회원단체로 두고 활발하게 공간디자인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ANN

 

주범 (사)한국공간디자인단체총연합회 회장, 건국대학교 건축대학 교수

자료_ SDAK

안정원‧김용삼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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