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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코나 N 디자인 티저 공개

현대자동차 디자인 정체성과 N 브랜드 감성의 절묘한 조화로 존재감 부각

등록일 2021년03월11일 10시44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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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최초 고성능 SUV 모델 코나 N의 티저 이미지 최초 공개

코나 N을 시작으로 올해 중 아반떼 N과 투싼 N라인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브랜드 N 라인업을 SUV로 확대한다.

 

현대자동차는 2018년 6월 출시한 국내 최초의 고성능 모델 벨로스터 N에 이어 N 라인업의 계보를 이어갈 두 번째 모델이자 최초의 고성능 SUV 코나 N의 디자인 티저를 10일 공개했다.

 

코나 N은 작년 9월 출시한 ‘더 뉴 코나’의 고성능 모델로 현대자동차의 디자인 정체성 위에 N 브랜드 특유의 공격적이고 대담함을 잘 녹여내 강력한 존재감을 갖춰낸 것이 특징이다.

 

코나 N의 전면부는 N 로고를 부착한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N 전용 범퍼가 강인하고 스포티한 인상을 구축한다. 이어 N을 상징하는 퍼포먼스 레드 색상의 포인트 컬러가 범퍼 하단 프런트 스플리터부터 사이드 스커트를 지나 리어 범퍼까지 두루 적용해 N 특유의 캐릭터를 잘 살려냈다.

 

측면부는 바디 컬러를 적용한 클래딩과 함께 N 전용 퍼포먼스 휠을 적용해 한층 또렷해진 존재감을 드러냈다.

 

후면부는 대구경 배기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아울러 공기역학을 고려해 설계한 전용 스포일러와 대형 디퓨저를 장착해 고성능의 감성을 한껏 돋운다. 스포일러 중앙부에는 N 모델만의 특징 중 하나인 삼각형 보조 제동등을 적용해 고성능 N의 정체성을 잇는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코나 N을 시작으로 올해 중 아반떼 N과 투싼 N라인을 순차적으로 선보임으로써 고성능 N브랜드의 상품 라인업을 더욱 다채롭게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N브랜드 매니지먼트 모터스포츠사업부장 틸 바텐베르크 상무는 “코나 N은 현대자동차 최초의 고성능 SUV로서 디자인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더 많은 고객들에게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ANN

 

자료_현대자동차

박은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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