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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베일을 벗은 뮤지컬 <검은 사제들>

첫 공연부터 전석 기립과 뜨거운 박수로 성공적인 시작을 알려

등록일 2021년03월03일 10시48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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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예식 완벽 재현하며 완성도 높은 첫 공연 선보인 뮤지컬 <검은 사제들>

지루할 틈 없이 몰입감을 높이는 스토리와 넘버가 인상적

 


 

드디어 베일을 벗고 관객 앞에 첫 선을 보인 뮤지컬 <검은 사제들>이 성공적인 프리뷰 공연을 마치고 본 공연에 들어선다.

 

영화 <검은 사제들>을 원작으로, 최고의 창작진과 배우들이 의기투합하여 개막 전부터 언론과 관객의 많은 관심을 받은 뮤지컬 <검은 사제들>이 뜨거운 박수 속 지난 2월 25일 관객 앞에 첫 선을 보였다.

 

뮤지컬 <검은 사제들>은 영화의 스토리는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무대만의 언어로 작품을 풀어내 영화와는 또 다른 재미와 볼거리를 선보여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먼저, 팝, 가요, 포크, 클래식 등 다채로운 장르를 사용한 넘버, 그리고 다양한 빛과 효과를 사용한 조명은 ‘오컬트’라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장르를 효과적으로 표현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작품에 대한 몰입감을 높여준다. 특히 작품의 클라이맥스라 할 수 있는 구마 예식은 이들의 강점을 극대화한 장면으로 절대 놓쳐서는 안 될 하이라이트로 손꼽는다. 한편,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이지만 적재적소에 배치한 유머가 극에 활기를 더해주는 것은 물론, 매 장면 변화무쌍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앙상블 배우들은 극에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는 평이다.

 

공연을 본 관객들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던 작품! 이전에 영화 <검은 사제들>을 재미있게 봐서 기대감을 가지고 뮤지컬을 봤는데 절대 실망시키지 않는 작품이네요! 지루할 틈 없이 몰입감을 높이는 스토리와 넘버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예매자: yjhan2***)”, “무거울 수 있는 내용이 극 중간중간에 웃음 포인트로 재미있었고 특유의 조명, 연출로 다양한 무대를 볼 수 있었습니다. 주, 조연 배우뿐만 아니라 앙상블들의 실감 넘치고 소름 끼치게 멋진 연기로 <검은 사제들>이라는 공연이 더욱더 탄탄해질 것이라는 기대가 큽니다. (예매자: jjihee**)”, “긴장감과 유머스러움을 적절하게 섞어서 극의 완성도도 높았고 넘버들도 너무 좋았어요! (예매자: aimablesh***), “구마 예식 정말 궁금했는데 기대 이상이었어요. (예매자: sug11**), “8명의 배우가 무대를 정말 꽉꽉 채우고, 영화의 긴 이야기를 무대에 잘 풀어놓은 것 같아요 예매자: lorry**)라는 호평을 남겨 앞으로 3달간 이어질 뮤지컬 <검은 사제들>의 여정을 더욱 기대케 했다.

 

첫 공연부터 전석 기립과 뜨거운 박수로 성공적인 시작을 알린 뮤지컬 <검은 사제들>은 3월 2일 오전 11시 세 번째 티켓 오픈을 진행했다. 또 다른 신선함으로 관객들을 이끌 뮤지컬 <검은 사제들>에는 신에 대한 믿음보다는 동생을 잃은 것에 대한 속죄로 신학교에 들어간 신학생 최부제 역에 김경수, 김찬호, 조형균, 장지후가, 구마 예식을 행하던 중 교단의 눈 밖에 난 김신부 역에는 이건명, 송용진, 박유덕이, 뺑소니 교통사고 이후 이상 증세에 시달리는 이영신 역에는 박가은, 김수진, 장민제가, 총장 신부 역에 지혜근, 앙상블에는 심건우, 김정민, 이동희, 이지연이 출연하며, 5월 30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한다. ANN

 

자료_알앤디웍스

박은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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