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로봇의 신임 대표이사로 박성주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 선임
자율주행 솔루션 사업 확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것
유진로봇 신임 대표이사 박성주 최고기술경영자(CTO) 사장
1988년 설립되어 국내 로봇산업을 이끌고 있는 로봇 1세대 기업이자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유진로봇(056080)이 신임 대표이사로 박성주 최고기술경영자(CTO) 사장을 선임했다
2월 26일 이사회를 통해 새롭게 선임된 박성주 신임대표는 2000년 입사 이후 청소로봇, 물류로봇 고카트(GoCart)등 완제품 로봇 개발을 진두지휘 했으며, 지난 2018년부터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으로 취임해 3D 라이다(LiDAR) 센서, 자율주행 솔루션 등 로봇 부품 및 솔루션 기술개발을 추진하였다. 특히 그동안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존의 완제품 개발 및 생산 위주의 사업모델을 자율주행 솔루션(AMS, Autonomous Mobility Solution)[i] 사업 체제로 전환한 주역이다.
유진로봇은 이번 대표이사 변경을 통해 로봇전문기업으로 알려진 기존의 이미지에서 나아가 자율주행 기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글로벌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최근 해외 영업, 마케팅 전문가 출신의 임원을 영입하기도 했다. 지난 1월 국내 최초로 모바일 로봇에 대한 국제표준 ‘ISO 13482’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고카트(GoCart) 180 또한 해당 안전 인증을 받으며 글로벌 시장에 도전할 준비를 마쳤다.
또한 연내 자율주행 솔루션 관련 10여개의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유진로봇의 자율주행 솔루션이 적용된 모빌리티들의 양산화 준비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투자사인 독일 밀레 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사의 미래 성장동력 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가며, 글로벌 로봇 시장에서 유진로봇만의 전문성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박성주 신임 대표는 “유진로봇은 물류 및 서비스로봇 개발 경험을 통해 센서, 플랫폼, 컨트롤러, 시스템 통합(SI) 등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연구역량과 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다”며, “향후 언택트 문화의 확산으로 자율주행 기술은 병원, 호텔, 물류 등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 이후 자율주행 솔루션(AMS)이 적용된 제품들의 본격적 양산을 통해 급격한 성장세를 이루며,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경철 전 대표이사는 명예회장으로써 사업지원 등을 위한 고문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유진로봇의 지주사인 시만의 대표이사직은 유지할 예정이다. 신경철 전 대표이사는 1988년 유진로봇을 설립, 로봇산업의 본격적인 성장을 이뤘으며, 국내 1세대 로봇전문기업인으로써 2000년도부터 교육용 로봇, 청소용 로봇 등 다양한 서비스 로봇을 국내외에 공급했다. 한국로봇연구조합 이사장, 한국지능로봇산업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여 국내 로봇산업을 이끌어온 주역이다. 신경철 전 대표는 “이번 대표이사 변경을 통해 유진로봇은 자율주행 솔루션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새로운 ‘유진로봇 2.0 시대’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진로봇의 ‘AMS(Autonomous Mobility Solution)’는 바퀴가 달린 모든 매뉴얼 장비들을 자율주행 로봇화 할 수 있도록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로봇 토탈 솔루션’이다. 기존 장비에 AMS를 탑재하면 복잡한 기술개발을 최소화하여 자율주행 기술 적용이 가능하다. 마트, 병원, 공장 등 자율주행 설비가 필요한 모든 산업에 적용할 수 있어,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진로봇은 1988년 설립되어 국내 로봇산업을 이끌고 있는 로봇 1세대 기업이다. 2020년 국내외 약 231개의 특허 등록 및 출원 현황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R&D 집중 역량을 가지고 있다. 청소로봇, 물류로봇 및 ANS 솔루션, 스마트팩토리 분야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로서 로봇 산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전문화된 로봇 솔루션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ANN
박성주 유진로봇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
자료_ 유진로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