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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전문 '김중업건축박물관' 스마트 박물관으로 바뀐다

문체부 공모에 최종 선정. 올 하반기 콘텐츠와 체험존 구축 예정

등록일 2021년02월23일 11시05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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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전문 '김중업건축박물관' 스마트 박물관으로 탈바꿈

안양시, 스마트 박물관 기반 조성 사업비 4억 원 확보

 


 

건축 전문 박물관인 안양시 ‘김중업건축박물관’이 실감 나는 콘텐츠와 체험존을 구축하는 스마트 박물관으로의 변신을 예고했다.

 

안양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21년도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기반 조성 사업’에 ‘깁중업건축박물관’을 응모해 최종 선정되었고, 사업비 4억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4차 산업 혁명 시대 기술을 활용하여 박물관·미술관의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람객에게 색다른 문화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김중업건축박물관은 전국 21개 기관과 더불어 실감 콘텐츠 제작과 체험존 조성을 지원받는다.

 

김중업건축박물관은 국내 최초의 건축 전문 박물관이다. 고대와 근·현대를 넘나드는 우리나라 건축물의 면모는 물론, 건축가 김중업의 건축 세계를 엿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안양시는 이러한 특장점을 살려 관련한 콘텐츠를 제작해 관람객들에게 수준 높은 공공 문화자원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박물관 외벽을 활용해 고대 문화재와 김중업 건축 영상으로 야간 경관을 연출하는 ‘미디어 파사드’ 기술과 김중업 건축 세계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홀로그램’ 등 몰입감 높은 실감 콘텐츠의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박물관 소장품의 미디어아트 재구성 등 체험형 미디어를 구비한 체험존을 조성해 새로운 문화관광명소로 조성한다는 전략이다.

 

안양시는 올 하반기 스마트 박물관으로 첫 선을 보인다는 목표로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콘텐츠와 체험존을 구축할 예정이다. ANN

 

자료_안양시

박시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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