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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도곡삼호 재건축 사업 수주

총 4개동 308세대로 재건축, 공사비 915억 원

등록일 2021년01월13일 12시05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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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도곡삼호 재건축 사업 수주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 조경 특화 등 차별화한 상품 제안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도곡삼호 재건축 사업을 수주하며 신축년 첫 수주를 기록했다.

 

도곡삼호 재건축 조합은 9일 개최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도곡삼호 재건축은 서울 강남구 도곡동 540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18층 규모 아파트 4개동, 308세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915억 원이다.

 

삼성물산은 커튼월 룩을 적용한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 다양한 수목과 예술 작품이 어우러진 조경 특화, 프라이버시를 강조한 커뮤니티, 삼성만의 스마트 시스템 등 차별화한 상품 제안을 통해 조합원들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도곡삼호 재건축은 강남세브란스병원 사거리에 접하고 있는 교통의 요지로, 단지 인근의 래미안 도곡 카운티, 래미안 그레이튼 등과 함께 래미안 타운을 구축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레벤투스”를 도곡삼호 재건축의 새로운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레벤투스(reventus)는 라틴어로 ‘귀환’이라는 의미로, 도곡삼호 재건축 사업의 부와 명예 재탄생을 위해 추천한 단지명이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신반포15차, 반포3주구를 연속 수주한데 이어 올해 도곡삼호 재건축 사업을 수주하며 강남권 도시정비 사업 시장에서의 명성을 이어갔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삼성만의 차별화한 상품과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도곡삼호 재건축이 새로운 강남권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ANN

 

자료_삼성물산

 

 

박은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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