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의 캐슬, 2020 대한민국 건설상 단독주택부문에서 대상 수상

‘몸과 마음을 지켜주는 집’이라는 건강한 집의 개념 반영, 참공간디자인 이명희 대표 내장산 골프앤리조트에 이어 2차례 대한민국 건설상 연속 수상

참공간디자인에서 설계한 노아의 캐슬이 2020 대한민국 건설상에 단독주택부문에서 대상 수상했다.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잘 알려져 있는 광릉국립수목원 인근에 자리한 노아의 캐슬은 대지의 고저차를 활용한 충실한 환경 토대 위에 채광과 통풍, 온도, 텃밭의 행복을 위해 가족 간의 친밀감과 소통 그리고 자기계발을 위한 재택 공간, 운동 공간 등을 살포시 반영함으로써 자연과의 소통을 위한 행복의 조건을 충족시키고자 한 주택이다.

또한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 주택으로 지열과 태양열과 벽난로를 이용해 난방비 걱정이 없는 패시브 주택을 구현하고 있으며, 외부의 공기를 관리하는 공기정화 설비 시스템을 도입해 항상 최고의 공기의 질을 관리하는 등 에너지 효율성과 거주환경을 감안한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두루 적용했다. 주택 안쪽으로는 수목과 분수가 어우러진 넓은 프랑스식 정원을 조성함으로써 주변 자연환경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고자 했다.

참공간디자인의 이명희 대표디자이너는 “많은 사람들이 더 행복해질 수 있고 공적 기여도를 높일 수 있는 슬기로운 주거 해법으로서 ‘건강과 행복 주택의 길라잡이’를 오롯이 제시하고자 한 점이 높게 평가된 것 같다”며 “참된 공간을 정직하게 만들어 올바른 미래 사회의 작은 초석이 되고자 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동아일보와 채널A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건설상은 혁신적인 신기술과 경영 활동을 통해 한국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기업인을 격려하고 건설산업의 대도약을 이끌기 위해 마련되는 상이다. 참공간디자인은 내장산 골프앤리조트로 2019 대한민국 건설상 리조트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ANN

자료_ 동아일보, 참공간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