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사제들>, 110분간의 전율을 완성할 환상의 캐스팅 공개!
치열한 심리전을 바탕으로 관객들에게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
<뮤지컬 ‘검은 사제들’ 캐릭터 포스터, 좌측부터 최부제役 김경수, 김찬호, 조형균, 장지후>
검증받은 원작과 최고의 창작진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창작 뮤지컬 <검은 사제들>이 110분간의 전율을 완성할 전체 캐스팅을 공개했다.
영화 개봉 이후 6년 만에 뮤지컬로 재탄생을 알린 뮤지컬 <검은 사제들>은 원작의 스토리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뮤지컬 무대만의 특색을 살린 연출과 연극적 아이디어로 라이브의 묘미를 선사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 월요일 깜짝 캐스팅 공개로 신선함을 선사한 3인의 신인 배우와 함께 2021년 2월 110분간의 숨 막히는 전율을 선사할 초연 캐스팅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신에 대한 믿음보다는 동생을 잃은 것에 대한 속죄로 신학교에 들어간 신학생 ‘최부제’ 役에는 김경수, 김찬호, 조형균, 장지후 배우가 이름을 올렸다.
뮤지컬 <호프>, <팬레터>, 연극 <히스토리 보이즈> 등의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감미로운 목소리로 사랑받아 온 김경수와 뮤지컬 <미드나잇>, <마리 퀴리>, <그림자를 판 사나이> 등에서 입체적인 연기로 팔색조 매력을 선보이는 김찬호가 최부제로 함께한다. 그리고 뮤지컬 <시라노>, <빈센트 반 고흐>, <머더발라드> 등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조형균과 뮤지컬 <스모크>, <렌트>, <노트르담 드 파리> 등의 작품에서 선 굵은 연기와 독보적인 캐릭터 해석을 선보인 장지후가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완성도 높은 서사에 자신만의 매력을 더해 직면한 두려움을 극복해 나아가는 최부제를 완벽하게 소화해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오컬트’라는 뮤지컬계에서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장르를 특유의 해석력과 몰입으로 표현해 관객들을 작품 속으로 이끌 예정이다.
<뮤지컬 ‘검은 사제들’ 캐릭터 포스터, 좌측부터 김신부役 이건명, 송용진, 박유덕>
신을 믿으나 종교가 추구하는 방향에 의문을 가지고 있는 ‘김신부’ 役에는 이건명, 송용진, 박유덕 배우가 함께한다.
뮤지컬 <그날들>, <귀환>, <광화문 연가> 등 대형 작품 무대에 오르며 노련한 연기와 안정된 호흡으로 무대를 장악하는 이건명과 뮤지컬 <마마 돈크라이>, <록키호러쇼>, <더데빌> 등 개성 강한 작품에서 특유의 에너지로 관객을 사로잡는 송용진, 그리고 뮤지컬 <세종 1446>, <라흐마니노프>, <아랑가> 등의 작품에서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연기와 탄탄한 가창력으로 자신만의 입지를 구축한 박유덕은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과 강한 의지를 가지고 ‘실천’으로 인간을 구하려는 김신부로 분하여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동안의 내공을 바탕으로 극의 중심을 이끌어갈 세 배우의 모습에 귀추가 주목된다.
<뮤지컬 ‘검은 사제들’ 캐릭터 포스터, 이영신役 박가은, 김수진, 장민제>
약자임에도 악에 복종하지 않고 자신 안에 마귀를 붙잡아 두는 강인한 인간 ‘이영신’ 役에는 신인 박가은, 김수진, 장민제 배우가 캐스팅되었다.
역대급 경쟁률을 뚫고 깜짝 캐스팅 발표로 이목을 집중시켰던 박가은, 김수진, 장민제 세 배우는 탄탄한 기본기에 시선을 사로잡는 에너지를 더해 작품에 신선함은 물론 새로운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두 사제와 함께 환상의 호흡으로 최고의 무대를 완성할 세 배우의 활약 역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이어 총장 신부 役에는 뮤지컬 <호프>, <그림자를 판 사나이> 등에서 특유의 카리스마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선보이는 지혜근 배우가 캐스팅되었으며, 앙상블에는 <맘마미아>, <고스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소화하는 심건우, 뮤지컬 <킹아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 대극장 작품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온 김정민, 뮤지컬 <지저스> 등의 작품에서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온 이동희, 발군의 실력으로 알앤디 스튜디오가 영입한 또 한 명의 주목할 만한 신예 이지연 배우가 이름을 올려 공연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캐스팅과 함께 공개한 공연 포스터와 각 배우별 캐릭터 포스터는 성스러우면서도 무게감 있는 이미지로 공연의 분위기는 물론, 각 캐릭터의 특징을 그대로 담아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포스터는 드라마 <사이코패스 다이어리>, 영화 <항거> 등 감각적인 포스터 디자인으로 작품을 표현하는 디자인 스튜디오 피그말리온이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뮤지컬 <검은 사제들>의 아트디렉터를 맡은 피그말리온의 박재호 실장은 새롭게 공개한 메인 포스터에 대해 “세상이 악으로부터 해방되고 선과 희망의 빛으로 구원되길 기도하는 두 사제의 모습을 안정적이고 차분한 블루 톤의 ‘선’과 강하고 불안한 흔들림의 레드 톤의 ‘악’으로 비유했다라”라고 밝히며 이번 포스터 콘셉트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이번 사진은 드라마 <비밀의 숲2>, <슬기로운 의사생활>, <부부의 세계> 등 임팩트 있는 사진으로 작품의 특징을 그대로 전달하는 이승희 사진작가가 참여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이어 세트 제작에는 세트스타일리스트 메이킹의 박주영 실장이 참여하여 뮤지컬 <검은 사제들>의 분위기를 그대로 담아낸 이영신의 방과 성당 세트로 작품의 무드를 한껏 살려냈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이번 포스터는 작품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치밀한 고민 끝에 탄생하여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하다.
뮤지컬 <검은 사제들>은 2월 25일부터 5월 30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치열한 심리전을 바탕으로 관객들에게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ANN
자료_알앤디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