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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UIA INTERNATIONAL STUDIO_ UIA 2017 서울 국제스튜디오 프로그램

도시 회복을 주제로 국내외의 건축학과 학생들이 모여 서로 교류하고 생각의 틀을 깨는 새로운 교육적 접근 방식을 선보여

등록일 2019년10월30일 05시48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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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UIA INTERNATIONAL STUDIO

UIA 2017 서울 국제스튜디오 프로그램

 

 

 

 

 

“학교에서 갇혀있던 학생들을 다른 학교, 다른 문화권과 교류하며 생각의 틀을 깨는 과정으로 볼 수 있어”

 

2017 UIA 서울세계건축대회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UIA 2017 서울국제스튜디오(SIS)의 중간점검이 4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시립대 경농관에서 열렸다. 이번 서울국제스튜디오의 중간점검에는 UCLA대학의 이의성(Eui-Sung Yi) 교수, 싱가포르 국립대학의 예장(Ye-Zhang) 교수, 한국종합예술학교 신혜원 겸임교수 겸 건축가가 초청인사로 참여했다. 국내에서는 UIA 학생 및 젊은 건축가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단국대 정재욱 교수를 비롯해 홍익대학교 이경선 교수, 홍익대학교 송규만 교수, 연세대학교 이상윤 교수, 서울시립대의 마르타 바스투스(Marta Bastos) 교수, 한양대 에리카의 김소영 교수가 담당 교수로 참여했다.

 


 

 

2017 UIA 학생 및 젊은 건축가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단국대 정재욱 교수는 “세계 각국의 여러 대학에서 다양한 교육방식으로 건축을 배우고 있는 학생들이 서로의 생각을 주고받으며 서로 다른 건축문화를 체험하고 지식의 폭을 넓혀가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다”고 설명했다. 이번의 중간평가는 국내 5개 대학 학생들이 모여서 동일한 주제인 “문화를 통한 도시 회복(Resilient Cities through Culture)”의 설계 내용을 발표하고 서로 다른 생각을 비교하면서 그 내용을 해외 대학들과 SNS을 통해 공유하고 함께 고민해 보는 뜻 깊은 자리인 셈이다. 정재욱 위원장은 “해외대학에서 같은 주제로 직접 지도를 맡고 있는 교수들이 한국을 방문하여 학생들의 작품을 평가해주었으며, 5월 말에 있을 결과 발표회에서는 해외 학생들이 서울을 방문하여 서로의 작품을 비교하며 토론하는 의미 있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UIA 2017 서울국제스튜디오를 총괄하는 정재욱 위원장의 설명처럼 이번 여름 국제스튜디오 프로그램은 각 학교에서 갇혀있던 학생들을 다른 학교, 다른 문화권과 교류하며 생각의 틀을 깨는 과정으로 볼 수 있다. 자연스럽게 국제스튜디오에 참여한 학생들은 글로벌한 생각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행사를 주관한 UIA 2017 서울세계건축대회 학생 및 젊은 건축가위원회는 전체 프로그램을 통해 논의되었던 내용들을 묶어 책으로 제작하여 배포할 예정이다. 참여 학생 작품들은 UIA 서울세계건축대회 행사기간인 2017년 9월 3일에서 10일에 코엑스에서 전시된다.

김윤희 ‧ 오동건 기자

정재욱 2017 UIA 학생 및 젊은 건축가위원회 위원장, 단국대학교 교수

사진_ 에이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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