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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심리추리극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안나의 방> 개막

한스, 헤르만, 요나스 버전에 이어 내년까지 이어질 흥행 돌풍

등록일 2020년11월26일 11시58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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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마지막 책장 <안나의 방> 1월 6일 개막

감춰진 진실과 마주하고 상처를 회복하는 방법에 대한 질문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가 오는 2021년 1월 이야기의 마지막 책장인 <블랙메리포핀스-안나의 방>을 개막하며 작품의 대미를 완성할 예정이다.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는 2012년 초연부터 재연, 삼연, 사연까지 모두 흥행에 성공하는 동시에 창작 뮤지컬의 해외 라이선스 수출 포문을 연 작품으로 국내 및 해외 모두 뜨거운 호평 속에서 연일 매진되는 흥행 돌풍을 주도한 작품이다. 심리 추리 뮤지컬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시작을 연 작품으로, 그라첸 박사의 대저택 화재를 둘러싼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을 바탕으로 한 유모와 네 남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동일한 사건과 기억을 각 캐릭터들의 심리적 관점에서 서술하는 방식으로 매 시즌을 이어간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는 내년 1월 <블랙메리포핀스-안나의 방>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그동안 한스, 헤르만, 요나스가 최면 속 진술자 역할을 해주며 극을 이끌어 갔다면 안나는 최면 밖 안나로 분해 극을 이끌어 간다.

 

<블랙메리포핀스-안나의 방>에서는 안나가 2명 출연하며 최면 밖 안나와 최면 속 안나가 기억 속에서 마주하는데, 기존 요나스 버전에 출연했던 배우들과 송상은, 문진아, 강연정, 안은진, 전경수가 특별 출연한다. 이들은 2012, 2013, 2014, 2016 전 시즌에 안나로 캐스팅된 배우들로, 현 시즌 안나와 함께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지고 번갈아 출연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즌은 함께 작품의 “기억”을 공유할 수 있는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의 기관람자들을 염두에 두고 기획해 “기억”에 대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극중 인물들은 작품에서 줄곧 던졌던 질문에 대한 답을 함께 찾으며 마지막 책장에 마침표를 찍고 삶으로 나아간다.

 

요나스 버전과 동일한 무대를 사용하지만 5일간의 셋업과 리허설을 마치고 6일 개막하는 <블랙메리포핀스-안나의 방>은 내년 1월 6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공연한다. ANN

 

자료_컴인컴퍼니

박은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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