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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에베, '켄 프라이스 캡슐 컬렉션' 출시

미국의 조각가 켄 프라이스와의 협업으로 완성해

등록일 2020년11월24일 10시54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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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에베, 2020 홀리데이 시즌 '캡슐 컬렉션' 공개

태평양의 색과 햇살을 이국적으로 담아 즐거운 무드 즐길 수 있어

 


 

스페인 가죽 브랜드 로에베(LOEWE)가 2020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켄 프라이스 캡슐 컬렉션(Ken price capsule collection)’을 선보인다.

 

매년 홀리데이 시즌 아티스트와 협업을 통해 캡슐 컬렉션을 전개한 로에베가 이번 시즌에는 미국의 조각가 켄 프라이스(Kenneth Price, 1935~2012)와 함께 했다. 그는 1960년대 LA의 전설적인 페루스 갤러리(Ferus Gallery)의 대표 아티스트로 도예 부분에서 펑크 아트를 중심으로 헌신적인 업적을 남기기도 했다.

 

켄프라이스 캡슐 컬렉션은 로에베 아이덴티티 중 가장 중심으로 여기는 공예 예술을 현대적이며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또한 태평양의 색과 햇살을 이국적으로 담아 즐거운 무드를 느낄 수 있다.

 

로에베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나단 앤더슨은 켄 프라이스가 1980년대 초반 뉴포트 비치의 ‘르 팔메 레스토랑(La Palme restaurant)’을 위해 만든 세라믹 접시에서 영감을 받아 여유로운 LA 감성을 담은 의류와 다양한 기법으로 프린트한 가죽 제품 컬렉션을 선보인다.

 

켄 프라이스의 다채로운 핸드 페인팅 접시를 모티브로 로에베의 시그니처 해먹 백과 퍼즐 백에 브랜드 감성으로 풀어냈다. 의류에는 채도 높은 색감의 드로잉이 가득한 실크 셔츠, 캐시미어 카디건과 야자수가 그려진 스웨트 셔츠 등이 있다.

 

조나단 앤더슨은 “저는 항상 작업을 확장하고 추진하며 정해진 규칙에 도전하는 아티스트에게 영향을 받았습니다. 저는 지난 몇 년 동안 홀리데이 시즌의 로에베 캡슐 컬렉션에 공예 예술에 대한 저의 열정을 담아왔습니다. 이번에 함께 한 예술가 켄 프라이스의 작품 또한 오랫동안 존경했습니다. 그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우리는 공예의 위계질서에서 탈피하고 ‘완전한 자유’로 대변된 사람들을 표현해왔다’ 이것은 저에게 큰 영감을 주었고, 켄 프라이스 캡슐 컬렉션의 주제가 되었습니다”라고 언급했다.

 

컬렉션의 비주얼은 영국 유명 포토그래퍼 크레이그 맥딘(Craig McDean)과 협업해 다이내믹한 모습을 담았으며, 캡슐 컬렉션 제품들은 11월 중순 전국 로에베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ANN

 

자료_로에베

박은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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