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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미술관, 고미술 소장품 특별전 기간 연장

다양한 장르 고미술 작품과 전시 연출 통해 관람객과 소통 및 공감 지속 노력

등록일 2020년11월09일 12시42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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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술 소장품 특별전 《APMA, CHAPTER TWO》 12월 27일까지 전시

다양한 분야의 작품 1,500여 점과 국가지정문화재 선보여

 





 

아모레퍼시픽미술관(APMA)은 고미술 소장품 특별전 《APMA, CHAPTER TWO》의 전시 기간을 올해 12월 27일까지로 연장한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올해 7월 고미술 소장품 특별전 《APMA, CHAPTER TWO - FROM THE APMA COLLECTION》을 개최하고 50여 년간 수집한 다양한 고미술품을 전시하고 있다. 일곱 개 전시실에서는 도자‧회화‧금속‧목공예 등 여러 분야의 작품 1,500여 점을 관람할 수 있다. <수월관음도>(보물 제1426호), <감지금은니대방광불화엄경>(보물 제1559호), <백자대호>(보물 제1441호), <분청사기인화문사각편병>(보물 제1450호) 등 국가지정문화재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그동안 유명 인사를 비롯한 많은 관람객이 고미술 소장품 특별전을 찾았다. “과거 실제로 사용했던 병풍이나 장신구 등의 작품을 통해 고미술품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방대한 컬렉션도 멋있었지만 이를 구성하고 연출한 방식이 특히 신선하고 좋았다”라는 반응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특별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아모레퍼시픽미술관 임시 휴관으로 약 두 달간(8/25~10/19) 중단했었다. 지난달 20일부터 관람을 재개했으며, 다양한 장르의 고미술 작품과 새로운 시각의 전시 연출을 통해 더 많은 관람객과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해 올해 말(12/27)까지 전시 기간을 연장한다. 안전한 관람을 위한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관람 전 마스크 착용 확인과 체온 측정, 전자출입 명부(QR코드)를 통한 본인 확인 절차도 거치고 있다.

 

임시 휴관 기간에도 공식 SNS 계정을 통한 주요 작품 소개, ‘고미술 소장품 특별전 랜선 관람’ 등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선보인 바 있는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앞으로도 아름다움을 바탕으로 관람객과 다양하게 소통하며 공감을 얻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ANN

 

자료_아모레퍼시픽

박은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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